우원식 의원, 복지TV 출연, 정치 인생과 복지에 관한 철학 밝혀

우덕수 대기자 | 기사입력 2020/11/10 [14:38]

우원식 의원, 복지TV 출연, 정치 인생과 복지에 관한 철학 밝혀

우덕수 대기자 | 입력 : 2020/11/10 [14:38]

▲ 정경수의 만남’녹화가 끝난 뒤 (왼쪽부터) ‘정경수의 만남’ 진행자인 복지TV 정경수 고문, 복지TV 최규옥 회장과 김선우 사장,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이 복지TV (사장 김선우) ‘정경수의 만남’에 출연한다.

 

오는 11일 저녁 8시 복지TV를 통해 방송되는 ‘정경수의 만남’에 출연하는 우원식 의원은 정치 인생과 더불어 장애인 복지 등에 대한 철학을 밝히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우원식 의원은 지난 5일 복지TV를 찾아 녹화에 참여했다. 4선 국회의원으로 활약 중인 우원식 의원은, 특히 장애계와 인연이 깊다.

 

초선 의원이었던 그가 대표 발의한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개정안이 2005년 통과되면서, 당시까지만 해도 의무고용 적용 제외 대상이었던 교사 등에 대한 장애인 고용의 길을 열었다. 

 

우 의원은 방송을 통해 “가장 자랑스러운 활동 중 하나.”라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회, 그 사회를 만드는 것이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길이다. 민생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활동을 계속 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더불어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 회장을 맡아 선수들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기도 했다.

 

2006년 초대회장을 시작으로 2·3대 회장을 맡으며 2015년 초까지 10년 동안 선수들 곁을 지켰다. 2008년 베이징패럴림픽 당시 직접 현장을 다녀온 뒤 선수들에 대한 국내의 무관심을 꼬집기도 했고, 회장직을 내려놓은 이후에도 대회를 찾아 선수들을 격려하며 애정을 나타내고 있다.

 

복지TV는 장애인 복지 전문 채널로 수어와 자막 등을 함께 제작,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방영될 예정이다.

 

정경수의 만남은 사회 각계각층의 명사와 보고 싶은 인물들을 초청해서 대화를 나누는 교양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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