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입국자에게서 코로나19 영국발(發) 변이 바이러스 확인

강종호 기자 | 기사입력 2020/12/28 [12:35]

영국 입국자에게서 코로나19 영국발(發) 변이 바이러스 확인

강종호 기자 | 입력 : 2020/12/28 [12:35]

영국에서 발견되어 유럽과 아프리카 등에서 확산되고 있는 영국발(發)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영국에서 입국한 확진자 검체에서 확인돼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이미지 출처 :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8일 "영국발(發) 입국자 3명에게 확보한 검체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다"면서 “이들 확진자를 격리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영국 및 남아프리카공화국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에 대비해 검역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자세한 내용은 오늘 오후 2시께 브리핑을 통해 설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방대본에 따르면 이들은 영국 런던에서 거주하던 가족으로, 지난 22일 입국했다.

 

현재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영국發 변이 바이러스는 전파력이 기존 바이러스보다 70% 정도 더 센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에서도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됨에 따라 당국은 이들 국가에서 입국한 사람들에 대해 예의 주시하고 있다. 즉 이들 국가에서 입국한 입국자에 대해 입국시 발열 체크를 강화하고 격리해제 전 추가 검사를 시행키로 한 것이다.

 

한편 정부는 이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 23일부터 영국 런던 히드로공항에서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는 항공편의 운항을 중단했으며, 모든 영국발 입국자에 대해 격리해제 전 진단검사를 의무화했다.

 

하지만 그 이전 지난달 8일과 이달 13일 영국에서 입국한 다른 일가족 4명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는데다 이중 8대 남성 1명은 지난 26일 사망한 이후 확진판정을 받았다. 따라서 당국은 이들 가족 3명의 확진자 검체에 대한 전장유전체 분석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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