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후보 유력 ‘박영선’ 넷마블 ‘방준혁’ 인연 눈길

허도원 기자 | 기사입력 2021/01/02 [13:05]

서울시장 후보 유력 ‘박영선’ 넷마블 ‘방준혁’ 인연 눈길

허도원 기자 | 입력 : 2021/01/02 [13:05]

 박영선 장관 페이스북  



오는 4월 7일 치러지는 서울시장 보궐선거의 더불어민주당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방준혁 넷마블 이사회 의장과의 인연을 소개하면서 눈길을 끈다. 박영선 장관이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방 의장을 <개천에서 용이되다>1의 주인공으로 소개한 것.

 

박 장관은 먼저 “새해를 맞아 그동안 만났던 ‘개천에서 용난 기업인’얘기를 시작해 볼까 한다”면서 “오늘은 첫 번째로 <넷마블의 방준혁의장> 얘기를 꺼내 봅니다”고 말을 꺼냈다.

 

이어 “서로 친척인 방준혁, 방시혁 이 두 분은 2020시대를 가른 명실공히 ‘용’”이라면서 “방준혁은 대한민국 게임업계의 거목으로, 방시혁은 BTS의 아버지로, 대한민국을 이끄는 100명 가운데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방준혁은 제가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있었던 구로의 가리봉동 일명 ‘벌집촌’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지요”라면서 “방준혁은 2000년 자본금 1억원, 직원 8명으로 <넷마블>을 시작해 2014년 중국 텐센트로부터 5억 달러를 유치하고 2017년 상장이후 연매출 2조원의 회사로 우뚝 섰다”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방준혁 의장을 처음 만난것은 구로 지역구 국회의원 시절이었다”면서 “가난했던 어린 시절이 너무 지겨워 다시는 돌아오지 않으려 했던 고향 구로에, 운명처럼 자신의 어린 시절 가리봉동을 굽어볼 수 있는 빌딩을 짓고 싶다는 꿈을 얘기하면서였다”고 소개했다.

 

이어 “방준혁 의장의 꿈은 곧 ‘구로의 꿈’이 되었고 나는 그런 구로의 꿈이 ‘서울의 꿈’으로 이어지길 바랐다”면서 “그래서 그가 짓는 빌딩에 구로벌집촌의 역사를 담는 ‘구로역사 박물관’을 제안했고 그는 흔쾌히 이를 받아 들였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그런 방준혁의 꿈이 2021년 봄 이루어진다”면서 “4천억 규모의 39층 신사옥이 완공된다. 6천여 명이 입주할, 구로에서 가장 높은 이 빌딩은 코로나19로 비대면 분야 기업에 더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게임업계의 메카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박 장관은 또 “지난해 5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서 방준혁 의장을 또 만났다”면서 “비대면 분야에 집중투자하는 ‘스마트대한민국 펀드’에 후배기업을 키우기 위해 멘토기업으로서 적극 투자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던 그는 창업자로서의 남다른 의지와 매력을 보유하고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봄. 방준혁의 꿈이 문을 여는 날 그곳에 가보려 한다”면서 “구로. 그곳은 나의 사랑이자 ‘서울의 꿈’을 품고 서울에 정착한 분들의 둥지이기도 했던 곳이기 때문이다. 그런 구로에 서울의 꿈을 실현한 넷마블 신사옥은 꿈이 현실이 되는 우리의 의지와 도전정신이기도 합니다”면서 글을 맺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