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취재 여기자 물리력 행사에 부적절한 신체 접촉도...

추광규 기자 | 기사입력 2021/01/22 [05:41]

‘주호영’, 취재 여기자 물리력 행사에 부적절한 신체 접촉도...

추광규 기자 | 입력 : 2021/01/22 [05:41]

 사진 = 인터넷언론인연대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와 당직자들이 여기자의 정당한 취재 활동을 방해하고 사실상 폭행을 행사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또 이 과정에서 불필요한 신체적 접촉도 있었다는 주장이다.

 

인터넷매체 <뉴스프리존>의 A기자는 20일 오후 2시경 주호영 원내대표의 하루 전 발언과 관련해 입장을 듣기위해 국민의힘 당사를 찾았다.

 

주 원내대표는 19일 ‘(문재인 대통령도)전직 대통령이 되면 본인이 사면의 대상이 될지도 모른다’는 발언으로 논란을 낳고 있었기 때문이다.

 

A기자에 따르면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던 주 원내대표에게 인사 후 ‘질문을 던졌지만 답하지 않겠다’며 엘리베이터를 탔다.

 

문제는 A기자가 엘리베이터에 동승하려 하면서 발생했다.

 

당시 상황에 대해 A기자는 “엘리베이터 안으로 들어가자 국민의힘 당직자와 주 원내대표가 밀어냈다”면서 “강한 물리력을 행사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당한 취재활동을 방해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주장했다.

 

또 “그 과정에서 손으로 가슴을 움켜쥐는 불쾌한 신체접촉도 당했다”면서 “건물 밖으로 나와 경찰을 불렀고 CCTV확보를 요청했다. 고소장도 접수했다”고 말했다.

 

A기자는 이 같이 당시 상황을 말한 후 “기자가 질문을 하는데 이를 무조건 막아서면서 사실상 폭행에 가까운 물리력으로 쫓아내는 게 맞는가?”라고 따졌다. 

 

<인터넷언론인연대> 취재본부는 21일 주호영 원내대표에게 당시 상황을 묻기 위해 통화 했지만 “취재에 응하지 않겠다. 문제가 있다면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경찰은 A기자의 고소장 접수와 관련해 21일 오후 국민의힘 당사를 찾아 엘리베이터 CCTV 영상을 확보했다.

 

수사를 맡은 영등포경찰서는 CCTV영상에 대해 묻는 질문에 “수사 중인 상황이어서 답변할 수 없다”는 원론적인 입장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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