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남양주 축구클럽 교통사고 수습과 재발 방지 최선...”

허도원 기자 | 기사입력 2021/02/03 [03:16]

이재정 “남양주 축구클럽 교통사고 수습과 재발 방지 최선...”

허도원 기자 | 입력 : 2021/02/03 [03:16]

경남 산청군 단성면 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경기도 남양주 축구클럽 중학생 1명이 숨지고 30여명이 중경상을 입은 사고가 발생하자 경기도교육청이 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하고 사태 수습에 나섰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2일 경남 산청에서 발생한 남양주 FC 축구클럽 교통사고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깊은 유감을 표한 것.

 

이 교육감은 “사고로 학생 한 명이 고귀한 목숨을 희생했다. 깊은 애도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고로 입원해 치료를 받고있는 학생들이 속히 치료를 받고 회복할 수 있도록 지역 교육지원청과 본청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교육감은 “현재 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해 관계기관과 협조하며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신속한 사고 수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다시는 이와 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재발방지책을 철저히 만들겠다”고 전했다.

 

앞서 2일 낮 12시 39분경 발생한 교통사고로 경기도 남양주 축구클럽 소속 중학생 1명이 숨지고 운전기사와 코치, 학생 등 30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날 사고는 남양주 FC 축구클럽 학생 선수 등을 태운 전세버스가 가로수를 들이받으면서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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