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나메기 세상을 주장하던 故 백기완 선생이 향년 89세를 일기로 우리 곁을 영원히 떠났다.
'노나메기 세상 백기완 선생 사회장 장례위원회'는 19일 11시 서울광장에서 사회장으로 영결식을 개최하고 선생의 유해를 그가 영원히 잠들 마석 모란민주묘역으로 운구했다.
앞서 장례위원회는 이날 오전 8시께 서울대병원에서 발인제를 한 뒤 오전 8시 30분부터는 선생이 설립한 통일문제연구소를 거쳐 대학로 소나무길을 돌며 노제를 얼었다.
운구 행렬은 오전 9시 30분께 대학로에서 출발해 이화사거리, 종로 5가, 종각역 사거리, 세종로 사거리를 거쳐 서울광장으로 왔다. 오는 도중 종각역 사거리에서는 거리굿이 열리기도 했다.
아래는 이날 영결식의 이모저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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