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신문고뉴스] 김승호 기자 =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원장 오창희, 이하 진흥원)이 운영하는 고양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지난 19일 개최한 VRㆍAR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진흥원 입주사의 역량 강화와 전문가와의 네트워킹을 위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는 ‘VRㆍAR시장 전망과 기업 대응 전략’이라는 주제로 영국 맨체스터 메트로폴리탄 대학교 정형수 교수가 진행하였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고양 경기문화창조허브를 비롯한 진흥원 입주기업 22개사 임직원이 참여하였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하여 비대면 온라인 세미나로 진행되었다, 그리고 사전 신청기업에 한하여 제한된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형수교수와 VR‧AR 분야에서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이번 세미나에서 정 교수는 “국내ㆍ외 시장 현황 분석을 통해 앞으로도 VRㆍAR 기술이 각 산업 분야의 성장 동력이 될 것”라고 전망하며, “단순히 VRㆍAR 기술을 적용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BM)에 맞추어 어떤 서비스를, 누구에게, 어떻게 제공할 것인지 구체적인 전략을 수립해야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세미나 종료 후 진행된 오프라인 네트워킹에서는 참가 입주 기업 간 소개와 사업 방향들이 공유되었으며 이에 대해 정교수의 멘토링이 진행되었다. 네트워킹에 참여한 입주기업 임직원들은 “해외 산업 동향을 파악하기 어려웠는데, 답답함을 풀 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되었다.”, “같은 산업 군에서 일하는 기업을 만나 어려움을 공유하고 사업에 대한 시야를 확장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진흥원 담당자는 “고양 경기문화창조허브를 비롯하여 진흥원 입주기업의 네트워크 구축 및 역량 증대를 위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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