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지지도, 민주 33% 국힘 29%...야권통합, 찬성 61% 반대 23%

임두만 기자 | 기사입력 2021/04/01 [14:46]

정당지지도, 민주 33% 국힘 29%...야권통합, 찬성 61% 반대 23%

임두만 기자 | 입력 : 2021/04/01 [14:46]

최근 나오는 일부 여론조사에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야당인 국민의힘에 지지도에서 밀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나 전국지표조사는 민주당이 국민의힘에게 아직 1위 자리를 빼앗기지 않고 있다. 

 

앞서 리얼미터 등 ARS로 조사를 실시, 응답률이 5%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힘은 민주당을 지지율에서도 상당히 앞서고 있는 것으로 발표되었다.

 

하지만 1일 발표된 전국지표조사는 전화면접 직접조사 로서 ARS조사와는 좀 다른 것으로 보여 ARS응답층이 정치에 관심이 높은 층이라는 분석도 있어 비교되기도 한다.

 

1일 엠브레인·케이스탯·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4개의 여론조사 기관은 “4개 기관 합동으로 매주 실시하는 전국지표조사(NBS, National Barometer Survey)에서 3월 5주 현재 정당지지도로 더불어민주당 33%, 국민의힘 29%, 정의당 4%, 국민의당 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태도유보’ 25%)”고 발표했다.

 

▲ 도표제공 : 전국지표조사    

 

이 발표에 따르면 민주당은 지난 몇 주 ‘LH직원 신도시 땅투기 정국’에서 서서히 벗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있다. 즉 LH직원들의 신도시 예정지인 광명 사하지구 땅투기 폭로로 불거진 부동산 광풍은 대통령이 직접 사과하고 전 수사기관이 투기혐의 공직자 발본색원 및 엄벌을 공언하고 있느나 ‘백약무효’로 민심의 이반이 심각했다.

 

따라서 대통령의 국정은영 지지도에서의 부정평가 급상승은 물론 4.7 재보궐선거의 민심도 정권심판 여론이 국정안정 여론을 압도, 모든 이슈를 블랙홀로 빨아들였다. 

 

때문에 지난해 총선 이후 30%대 후반 40%대, 최소 35%단위에서 야당인 국민의힘에 10~15% 편차로 앞서던 민주당 지지율도 3월 첫주 31%p를 기록하며 26%의 지지율을 보인 국민의힘에 5%p 차이를 허락했다. 그리고 급기야 더욱 악화된 민심에 따라 지난주(3뤌4주)는 민주 28%, 국힘 27%라는 1%대 차이의 우위를 가늠하기 힘든 박빙이 벌어지기도 했다.(도표 참조)

 

그러나 최근 선거전이 격화되면서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의 내곡동 땅 셀프보상 의혹,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의 엘시티 의혹은 물론 기장 땅 건물누락 등과 또 다른 부동산 투기의혹 등이 터졌다. 따라서 이는 정권에 대한 비판여론이 희석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즉 지난 주 1%대의 박빙 여론이 다시 민주 33% 국힘 29%로 5%p 차로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우리 국민들은 이번 오세훈-안철수 야권후보 단일화를 보면서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합쳐질 것으로 보는 여론조사도 발표되어 양당은 결국 통합으로 갈 것으로 분석된다.

 

▲ 도표제공 : 전국지표조사    

 

이날 전국지표조사가 발표한 야권통합관련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들 양당이 합하는 야권통합 논의에 대해 찬성한다 61%, 반대한다 23%로 응답했다. 특히 이 통합 논의에는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무려 찬성이 88%로 나타나 반대한다 여론 6%를 ‘소수의견’으로 밀어내 버렸다.

 

그리고 이 같은 야권통합 논의에 더불어민주당 지지층도 찬성한다가 41%로, 반대한다 36%보다 높았다. 결국 이는 이들 양당의 통합은 기정사실이며, 이는 우리 정치현장에서 제3세력은 발붙이기 어렵다는 것을 확인시켜 주는 것으로서 추후 이런 여론에도 불구하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정치를 할 경우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 주목되기도 한다.

 

한편 이 조사는 엠브레인·케이스탯·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4개의 여론조사 기관이 합동으로 매주 실시하는 정기 전국지표조사(NBS, National Barometer Survey) 중 3월 5주 조사다.

 

이에 전국지표조사 측은 "2021년 3월 29일 ~ 3월 31일까지 3일간 성・연령・지역으로 층화된 가상번호 내 무작위로 추출된 전국 18세 이상 총 3,423명과 통화하여 그 중 1,002명이 응답 완료한 조사로서 응답률은 29.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1%p"라고 덧붙였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내용은 전국지표조사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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