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스마트 공간정보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 완료 보고회 개최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 기사입력 2021/05/11 [10:24]

고양시, ‘스마트 공간정보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 완료 보고회 개최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 입력 : 2021/05/11 [10:24]

  ©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신문고뉴스] 김승호 기자 = 고양시(시장 이재준)가‘스마트 공간정보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의 완료 보고회를 지난 6일 고양시 평화누리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상하수도 사업소장, 토지정보과장을 비롯해 고양시지식정보산업 진흥원, 공간정보 전문기업의 관계자 등 약 20명이 참석했다.

 

‘스마트 공간정보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은 위치기반 공간데이터의 연계활용에 대한 기본 틀을 마련하고 도로, 상수, 하수 등의 통합된 업무처리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기존 공간정보시스템의 노후화, 기능저하 및 확장성 부재 등의 문제점 극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사업 구축으로 필지정보 조회가 클릭 한번으로 가능해져 업무 처리시간이 단축된다. 또한 행정데이터를 업무지도로 만들어 업무 효율성이 증가하며, 개별 운영되던 시스템을 통합해 유지관리비용도 절감될 것으로 본다.

 

특히, 시는 이번에 지자체 최초로 드론영상 관리시스템을 도입해 드론이 촬영한 데이터를 모든 직원들에게 공유해 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시대흐름과 한국판 뉴딜이라는 국내 현안에서 공간정보 분야의 초석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종봉 토지정보과장은 "통합플랫폼 구축으로 사용편의성 개선, 업무효율성 증대, 대민서비스 질 향상 등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디지털트윈 및 스마트시티 부문 확장을 통해 각종 재난재해에 대한 시뮬레이션, 디지털트윈 기반 현장업무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