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공감TV, 윤석열 양재택과 동시 전쟁...그 결과는 어찌될까?

임두만 기자 | 기사입력 2021/07/28 [17:16]

열린공감TV, 윤석열 양재택과 동시 전쟁...그 결과는 어찌될까?

임두만 기자 | 입력 : 2021/07/28 [17:16]

[신문고뉴스] 임두만 기자 = 유튜브 채널과 인터넷언론사를 동시에 겸하고 있는 열린공감TV가 윤석열 무소속 대선예비후보의 부인과 관련한 나름의 '특종'을 했으나 이로 인한 후폭풍이 크다.

 

열린공감TV는 지난 26일 "특종! 양재택 전 검사 어머니 단독 인터뷰! - “얘가 너무 남자가 많았다” “남의 재산을 빼앗았다”는 타이틀을 걸고 약 2시간에 걸쳐 생방송을 진행했다.

 

▲ 열린공감TV 해당 유튜브 방송 썸네일 갈무리    

 

그리고 이 방송에서 양 변호사의 모친은 실제 상당한 파장력이 있을 내용들을 '증언'했다. 즉 윤 예비후보의 부인인 김건희 씨와 관련된 여러 추문성 의혹들을 사실로 믿을 수 있는 증언을 한 것이다.

 

이에 각 언론들은 이를 대서특필, 26일과 27일 수많은 관련 기사들이 포털사이트에 올라왔으며 네티즌들은 이 기사를 자신들의 페이스북 트위터 단톡방 등에 퍼나르며 확산시켰다.

 

따라서 가장 먼저 윤석열 후보 측이 강경대응을 선언했다. 법적대응을 통해 가능한 모든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반발했다. 

 

당사자격인 양재택 변호사도 "긴건희 씨와 사적인 관계가 없었다"면서 "열린공감TV가 점을 보러 왔다고 94세 노인을 속이고 들어가서 한 '강제 인터뷰"라는 말과 함께 "어머니는 치매를 앓고 계셔서 자신이 무슨 말을 하신 것인지도 모른다"고 열린공감TV 인터뷰 내용을 부인했다.

 

그러자 다시 열린 측은 반박문을 통해 "어머님의 정신은 또렷하셨다. 한동안 자식(양재택 전 검사)이 찾아오지도 전화도 없다고 섭섭해 하셨다"고 말한 뒤 '점을 보러 왔다'고 한 말은 실제로 점을 보려 했으니 거짓말이 아님을 주장하고 "기자신분임을 밝혔고 명함도 드리고 왔다"거나 "취재 중임을 밝히고 상호 전화번호를 교환 했다. 직접 어머님 휴대폰으로 강진구 기자 휴대폰 전화를 걸어 전화번호도 입력했다"등으로 양 변호사 모친이 치매 노인이 아닌 정상 정신의 소유자였음을 주장했다.

 

나아가 양 변호사에게 "자신의 어머님이 하신 말씀을 모두 거짓으로 몰고가는 이유를 모르겠다"면서 ."열린공감TV는 취재윤리에 벗어나지 않고 기자신분을 모두 밝혔으며 추후 영상장비를 가져와서 다시 제대로 녹화해도 되냐고 물었으며 어머님은 아들내외와 상의하겠다고도 말씀하셨다"고 강조한 뒤 "어머님의 정신은 '온전' 하셨다"고 다시 못 박았다

 

그런 다음 다시 열린공감TV는 "양재택변호사에게 공식적으로 요청합니다"라는 메시지를 통해  "'치매'라고 하시는 어머님의 '장애등급'내지는'장기요양등급' 혹은 의료기관의 '진단서'를 제시해주시기 바란다"고 요구하고 "많은 연세에도 불구하고 저토록 정정하신 어머님을 치매환자로 몰아세우는 파렴치를 어떻게 이해할지 당황스럽다"고 공격했다. 

 

이어 "불의에 입 다물고 있는 비겁함은 십분 양보해 이해할 수라도 있겠지만 노모를 치매환자로 취급하는 패륜아가 되진 않으시길 바란다"면서 "그리고 세간의 눈을 피하느라 여념이 없으시더라도 가끔 어머님은 찾아뵈세요. 최소한 인간으론 삽시다"등으로 양 변호사를 몰아세웠다..

 

이런 가운데 윤석열 후보 캠프는 28일 "윤석열 예비후보 국민캠프는 열린공감TV 강진구 기자 등 3명에 대한 형사고발로 법적 조치를 개시하였다"고 밝히고 "'국민캠프'는 법률팀을 통해 열린공감TV 정천수 대표, 강진구 기자 등 3명을 주거침입 및 정통망법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하였다"고 전했다.  

 

이날 캠프는 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중앙선관위에 대통령 예비후보 등록을 한 상태이므로 윤 전 검찰총장이 아니라 윤석열 예비후보로 호칭해 줄 것을 유구하고 윤 캠프의 명칭을 '국민캠프'로 지칭, '국민캠프' 명의로 낸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힌 것이다.

 

이어 국민캠프는 열린공감TV에 대해 "자신들의 ‘정치적 이해관계’와 ‘방송 수익’만을 노리고, 검증을 빙자하여 입에 담을 수도 없는 거짓을 퍼뜨리는 범죄행위를 더는 두고 볼 수 없다"면서 "이번 고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언론 등에도 "열린공감TV 방송을 토대로 거짓 내용을 확산한 매체들을 포함하여 즉시 기사를 내리는 등 조치를 하지 않을 경우 추가적인 법적 대응을 경고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다시 열린공감TV도 "윤석열 대선 예비후보 캠프의 성명문에 대한 열린공감TV의 입장"이란 입장문을 발표하고 이 입장문을 통해 변호사들과 함께 강력 대응할 것을 천명하고는 "열린공감TV는 여야를 막론하고 ‘정치적 이해관계’없이 오로지 ‘진실’과 시민의 ‘알권리’를 추구한다"고 주장했다.

 

또 "열린공감TV는 정부.단체.기업 등으로부터 일체 광고를 받고 있지 않다"며, 유튜브 광고수익은 '노란딱지'로 인해 거의 생성되지 않다는 점도 강조하고 "열린공감TV는 시민들의 자발적 후원참여로만 운영되고 있다"고 말해 윤석열 후보 캠프가 주장한 '방송수익만을 노린다'는 점도 반박했다.

 

이어 "‘진실’은 법을 배운 사람들이 가리려 한다 해도 절대 가려지지 않는 지울 수 없는 낙인 같은 것"이라며 "열린공감TV에겐 진실을 호도하는 세력에 두려울 것이 없는 ‘시민’들이 있다"는 말로 자신들의 행위를 시민들이 지지하고 있음을 강조. 이 싸움에서 피하지 않을 것임을 천명했다.

 

따라서 이들의 전쟁은 어느 한 쪽이 치명상을 입고 쓰러진 다음에야 끝날 것으로 보여 이후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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