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형, 윤석열에 공개회동 제안...윤석열 측 '아직은...' 난색

조현진 기자 | 기사입력 2021/07/28 [22:33]

최재형, 윤석열에 공개회동 제안...윤석열 측 '아직은...' 난색

조현진 기자 | 입력 : 2021/07/28 [22:33]

[신문고뉴스] 조현진 기자 = 감사원장을 사직하고 야당인 국민의힘에 입당, 대선후보로 행보 중인 .최재형 예비후보가 무소속으로 대선행보에 열중인 윤석열 예비후보에게 "공개회동을 제안한다"는 입장문을 밝혔으나 윤 후보측은 "때와 장소가 중요하다"며 유보하는 태도를 보였다.

 

 

28일 최 후보는 자신의 이름으로 "윤석열 전 검찰총장께 공개 회동을 제의합니다"란 입장문을 내고 "최근 여러모로 당 안팎이 어수선하다"면서 "언론에서는 계파 정치라는 프레임으로 보도하고 있다. 그 누구도 원하지 않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를 해소학 위한 회동을 제안했다. 

 

.이날 최 후보는 윤 후보에게 "정권교체의 도정에서 함께 해야 할 동지로 인식하고 있다"면서 "또 공직 생활을 하다 이제 막 기성 정치에 뛰어든 사람으로서, 기성 정치권의 변화와 혁신에 함께 긍정적 역할을 해야 할 정치 파트너라고 생각한다"고 말하고는 최근 국민의힘 인사들의 윤석열 캠프가담에 대해 불편한 기색을 내보였다. 

 

즉 "이러한 상황(국민의힘 인사들의 윤 캠프 가담)에 대해 지난 시절 계파 갈등의 폐해를 누구보다 심각히 경험했던 <국민의힘>의 당원이나 지지자 분들 입장에서 불안하게 생각하는 것 또한 엄연한 현실"이라며 "이는 정권교체를 위해 결코 바람직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지적한 것이다.

 

따라서 최 후보는 "이에 저는 윤석열 전 총장과 만나 현재의 시국 상황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하고, 당원과 국민을 안심시켜 드리는 노력을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그것이 우리 두 사람이 정권교체를 갈망하는 국민들 앞에 마땅히 갖춰야 할 자세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에 대한 윤석열 측 반응은 별로 달갑지 않은 표정이다. 윤석열 캠프 김병민 대변인이나 또 다른 캠프 고위관계자 등은 모두 이에 대한 의향을 묻는 질문에 "아직은 때가 아니다" "때가 되면 최 후보만이 아니라 야권 후보 누구라도 만날 수 있다" 등으로 반응하고 있다.

 

또한 이름을 밝히기를 원하지 않는 한 관계자는 최 후보가 윤 후보를 계파갈등 정치인으로 몰고 가려는 것은 아닌지 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따라서 이는 양측이 상당한 견제를 통한 힘겨루기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보여진다. 그리고 여론 지지율이 비슷해지면 이는 갈등으로 나타날 소지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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