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여파에도 이재명 30% 돌파, 윤석열에 오차內 다시 앞서

이재명, 7월초 30.3%에서 다시 30%대 진입...범보수선 윤·홍준표 계속 초접전
고발 사주·대장동 등 논란 이슈...지지후보교체 영향 有 59% 〉 無 36%

임두만 기자 | 기사입력 2021/09/27 [09:33]

대장동 여파에도 이재명 30% 돌파, 윤석열에 오차內 다시 앞서

이재명, 7월초 30.3%에서 다시 30%대 진입...범보수선 윤·홍준표 계속 초접전
고발 사주·대장동 등 논란 이슈...지지후보교체 영향 有 59% 〉 無 36%

임두만 기자 | 입력 : 2021/09/27 [09:33]

[신문고뉴스] 임두만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지역순회 경선 11차례 중 6회가 끝난 현재 이재명 후보가 전체 53.1%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는 최근 대장동 의혹이란 용어로 언론과 야당에게 맹폭을 당하고 있으나 민주당 선거인단의 표심에 영향을 주지 못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런 가운데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는 이재명 후보의 국민 지지율이 다자대결에서 30%를 기록하는 등 1위로 나타났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 도표제공 : 한국사회여론연구소    

 

27일 오전 한사연은 "TBS 의뢰로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9월 24~25일 실시한 정기 주례조사,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이재명 후보가 30%대 지지율을 기록,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전까지 여론조사 결과를 살피면 이재명 후보는 전화 조사원이 직접 인터뷰 형식으로 하는 여론조사(갤럽, 전국지표조사, 한국리서치 등)에서는 계속 1위로 나타났으나 전화자동응답으로 조사하는 ARS 조사(리얼미터,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알앤서치 등)에서는 윤석열 후보에 밀려 거의 2위였다. 

 

그런데 이번에는 ARS 조사임에도 이 후보가 1위에 올라 현재 대장동 의혹으로 맹폭을 하고 있는 국민의힘 작전이 그리 효과를 얻지 못한 것으로 보이기도 한다.

 

이날 한사연은 "지난 주 조사(9월 17~18일) 대비 이재명 예비후보(이하 후보로 표기)는 6.4%p 상승한 30.0%, 윤석열 후보는 1.7%p 하락한 27.1%로 집계되어, 이재명 후보가 9월 10~11일 조사 이후 2주만에 윤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다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후보 격차 2.9%p)"고 발표, 일주일간 등락폭이 양자간 8%p임을 알렸다. 따라서 이 조사로만 보면 윤석열 후보가 손해를 보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한사연은 이날 "TBS-한사연 공동조사 이후 이재명 후보는 지난 7월 2~3일 조사에서 30.3%로 가장 높았으며, 이번 조사에서 거의 3개월 만에 최고치에 육박했다"고 전했다

 

이어서 "이재명 후보가 윤 후보를 오차범위 내로 앞서기 직전인 5주 전 조사(8월 20~21일)와 비교하면 이재명 후보는 3.2%p 상승했고(26.8%→30.0%), 윤 후보는 2.7%p 하락했다(29.8%→27.1%)"면서 "홍준표 후보는 전주 대비 1.2%p 상승한 16.6%로, 1.2%p 하락한 이낙연 후보(12.5%)와 오차범위 내에서 경합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후보간 격차는 4.1%p)"고 밝혔다.

 

▲ 도표제공 : 한국사회여론연구소     ©

 

한사연 발표에 따르면 이 조사에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민주당 경선을 가늠할 수 있는 범진보권 대선후보 적합도는 이재명(33.0%) - 이낙연(22.5%) - 박용진(4.3%) 후보 순이었고, 부동층(적합 후보 없음 15.9% + 잘 모름3.8%)은 19.7%였다.

 

이재명 후보는 지난 주 대비 4.4%p 상승한(28.6%→33.0%) 반면, 이낙연 후보는 지난 주 대비 거의 변동이 없었다(22.6%→22.5%, 0.1%p↓). 이는 민주당 경선이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 추측할 수 있게 한다.

 

또한 한사연은 "이번주 경선을 앞둔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 이재명 후보는 35.7%의 지지율을 나타내 지난 주 대비 7.8%p 상승했다"면서 반면 이낙연 후보는18.3%의 지지율로 지난 주 대비 8.4%p 하락했다"고 발표, 부울경 경선결과를 예측할 수 있도록 했다.

 

▲ 도표제공 :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특히 이재명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 60.8% 지지를 받아 지난 주 대비 8.5%p가 상승 이재명 이재명 대세론을 뒷받침 했으며 이어, 이낙연 (27.2%, 지난 주 대비 7.2%p↓), 추미애 (4.1%, 1.7%p↓) 후보 순으로 나타나 이재명 후보와 이낙연 후보의 지지율 등락이 비교되었다

 

한편 한사연은 이날 "범보수권 대선후보 적합도는 윤석열(29.7%) - 홍준표(29.5%) - 유승민(10.1%) - 안철수(2.9%) 후보 순이었고, 부동층(적합 후보 없음11.2% + 잘 모름 1.9%)은 13.1%였다"고 발펴했다.

 

이에 대해 한사연은 "윤석열 후보와 홍준표 후보는 지난 8월 27~28일 조사 이후 5주째 오차범위 내에서 경합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본 조사에서 후보간 격차는 0.2%p)"면서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윤석열(41.6%, 지난 주 대비 8.5%p↑) - 홍준표(32.2%, 지난 주 대비 2.7%p↓) 후보 순인 반면, 부산/울산/경남에서는 홍준표(36.3%, 지난 주 대비 9.9%p↑) - 윤석열(27.8%, 지난 주 대비 7.1%p↓) 후보 순이었다"고 발표, 국민의힘 지지기반인 영남에서의 편차도 있음을 전했다.

 

▲ 도표제공 : 한국사회여론연구소    

 

또한 한사연은 이 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층만 놓고 보면, 57.6%가 윤석열 후보가 대선후보로 적합하다고 꼽았고(지난 주 대비 3.9%p↑), 이어 홍준표(29.4%, 지난 주 대비 1.9%p↓) - 유승민(3.2%, 지난 주 대비1.9%p↓) 후보 순이었다"고 발표,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지지율 차는 여전했다.

 

이울러 고발 사주 문건과 성남 대장동 개발 등 논란 중인 사안이 지지후보 교체에 영향을 미칠 것인가를 물은 결과, 응답자 58.9%가 “영향이있다”고 응답했다(매우 영향 있음 39.0% + 대체로 영향 있음 19.9%)"고 밝히고, 반면 응답자 35.7%는 “영향이 없다”고 답했다(별로 영향 없음 22.2% +전혀 영향 없음 13.6%)"고 전해 이들 사안이 후보들에게 상당한 리스크로 작용하고 있음을 알게 했다

 

특히 한사연은 이에 대해 "'영향이 있다'는 응답은 특히, ▲20대(66.9%), ▲대구/경북(72.0%), ▲보수성향층(74.4%), ▲국민의힘 지지층(77.1%)에서 많았다"면서 "차기 대선후보 지지층별로 보면, 윤석열(79.6%) - 이낙연(73.9%) - 홍준표(73.1%)후보 지지층 순으로 “영향이 있다”고 답한 반면, 이재명 후보 지지층69.7%는 '영향이 없다'고 응답해 차이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조사결과를 발표한 한사연은 이번 조사에 대해 "한사연 정기 여론조사는 TBS 의뢰로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9월 24~25일 이틀 간 실시했다"면서 "중앙선관위 제공 안심번호 무선ARS(자동응답)방식 100%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6.7%"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한사연 홈페이지(www.ksoi.org)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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