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곽상도, 탈당 이상의 추가적 거취 밝혀야"

강종호 기자 | 기사입력 2021/09/28 [00:48]

이준석 "곽상도, 탈당 이상의 추가적 거취 밝혀야"

강종호 기자 | 입력 : 2021/09/28 [00:48]

[신문고뉴스] 강종호 기자 =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이들의 50억 원 퇴직금 의혹에 휩싸인 곽상도 의원(국민의힘 탈당)에 대해  "탈당 이상의 추가적인 거취표명을 요구한다"는 말로 의원직 사퇴를 요구했다. 

 

▲ 당대표 취임 첫 행보로 대전현충원을 찾아 참배한 이준석 대표

 

미국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이준석 대표는 우선 공항 귀국길에서 기자들과 만나 곽상도 의원 아들이 50억 원을 받은 것에 대한 "젊은 세대의 분노는 당연하다"며 "눈높이에 맞는 결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후 이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다시 "곽상도 의원 아들의 퇴직금 건은 산재에 따른 보상 등으로 해명이 되지 않는 액수"라며 "정권교체라는 대의를 위해서 곽상도 의원의 탈당 이상의 추가적인 거취표명을 요구한다"고 분명히 못 박아 의원직 사퇴를 압박했다.

 

그는 이날 이 글에서 "미국에서 방금 귀국해서 PCR검사 받았다"며 "화천대유 관련해서 그간 상황 더 정밀하게 보고 받고 PCR검사 결과 나와서 격리해제 되는 즉시 국회로 가서 상황을 직접 지휘하겠다"면서 이 같이 주장한 것이다. 

 

하지만 이 대표는 곽 의원에 대한 이 같은 압박과 함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선후보를 향한 공세도 멈추지 않았다. 그는 "화천대유 건에 있어서 이재명 지사와 민주당이 곽상도 의원 아들의 건으로 본인의 과오를 감출 수 있다는 착각을 하지 않았으면 한다"며 "화천대유에 이어서 푸른위례프로젝트, 이거 다 성남에서 있던 일들"이라는 말로 이재명 후보에 대한 강도 높은 압박을 예고했다.

 

즉 "'肉斬骨斷'을 기조로 삼겠다"며 "국민은 진상 규명을 원하는데 국정조사, 특검 모두 민주당이 못받는 이유가 무엇인가?"고 따지는 것으로 곽 의원 문제가 정리되면 강도 높은 대여투쟁을 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따라서 앞으로 이 사건은 대선기간 내내 여야 공방이 될 공산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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