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 "대선후보 호감도 조사에서 이재명 오차범위 안 전체 1위"

임두만 기자 | 기사입력 2021/10/22 [13:34]

한국갤럽 "대선후보 호감도 조사에서 이재명 오차범위 안 전체 1위"

임두만 기자 | 입력 : 2021/10/22 [13:34]

[신문고뉴스] 임두만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국민들에게 대선후보로서의 호감도 조사에서 32%의 국민들이 호감을 갖고 있다고 답해 전체 1위에 올랐다.

 

그리고 이 후보 뒤를 이어 국민의힘 홍준표 경선후보(31%), 윤석열 경선후보(28%) 등이 오차범위 안에서 호감도가 좋은 후보로 나타났고,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24%, 대선출마가 점쳐지는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19%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은 22일 "2021년 10월 19~21일 전국 성인 1,000명에게 여야 원내 정당 대선 (경선) 후보 또는 출마 유력 인물 5인 각각에 대한 호감 여부를 물었다(순서 로테이션)"면서 "그 결과 '호감이 간다'는 응답은 이재명 경기도지사 32%,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31%, 윤석열 전 검찰총장 28%, 심상정 정의당 의원 24%,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19% 순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 도표제공 : 한국갤럽     

 

또한 갤럽은 이날 "비호감도('호감 가지 않는다' 응답)는 안철수가 72%로 가장 높고, 다른 네 사람은 60% 내외"라는 점도 아울러 밝혔다.

 

이에 대해 갤럽은 "개별 호감 여부는 자당(自黨) 지지층 내 핵심 호감층뿐 아니라, 타당(他黨) 지지층에서의 확장 가능성 등을 가늠하는 데 참고할 만한 자료"라고 설명했다.

 

그리고는 호감도 조사 대상으로 5인을 꼽은 이유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은 10월 10일, 정의당 심상정은 12일 각각 자당 대선 후보로 선출됐다"고 밝히고 "국민의힘 윤석열·홍준표는 현재 유승민·원희룡과 함께 전국 순회 경선 토론 중이며, 국민의당 안철수는 출마 유력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갤럽은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경선후보는 당내 경선 전후 호감도 변화가 크지 않다"며 "홍준표 상승세는 20대에서 강세, 고연령·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윤석열이 높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이들 후보의 개별적 호감도 조사 분석에서 갤럽은 "이재명 호감도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69%), 성향 진보층(56%), 40대(47%), 광주·전라(46%)에서 상대적으로 높다"면서도 "2017년 4월 초 대선 후보 확정 직후 문재인 호감도는 48%,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 87%, 성향 진보층에서 71%, 광주·전라에서 60%"라고 비교, 현재 이재명 후보가 여권 전체에서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지 못함을 시사했다.

 

이어 호감도 2위인 홍준표 후보에 대해 "국민의힘 지지층(45%), 성향 보수층(43%)에서 비교적 높고, 특히 20대 남성 호감도가 50%, 30·40대 남성에서도 40% 내외지만 남성(37%)과 여성(24%) 간 차이가 두드러진다"면서 "지난 대선 직전인 2017년 3~4월 10%대였으나 대선 직전 소속 정당 지지층에서의 호감도는 88%, 올해 3월 20%, 9월 28%, 10월 31%로 상승, 비호감도는 2017년 3월 81%에서 현재 59%로 하락했다"고 설명, 지난 대선에 비해 홍 후보의 대국민 이미지가 좋아지고 있음도 말했다.

 

그런 다음 호감도 3위인 윤석열 후보에 대해 "국민의힘 지지층(58%), 성향 보수층(43%), 60대+ (49%)"라며 "검찰총장 사퇴 직후인 올해 3월 호감도 40%, 8월 부터 30% 내외로 '고발 사주' 등 의혹이 있으나, 호감도는 석 달째 비슷하다"고 분석, 야권 후보 경선이 순조롭지 않을 것임도 시사했다.

 

4위 심상정 후보에 대해 갤럽은 "호감도는 소속 정당인 정의당 지지층에서 85%, 성향 진보층에서는 38%, 성·연령별로 보면 20~40대 여성, 50대 남성에서의 호감도가 30%대로 비교적 높다"면서 "2017년 대선에서도 정의당 후보로 완주했는데, 그해 4월 셋째 주 호감도 48%까지 기록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안철수 대표에 대한 분석에서 갤럽은 "호감도는 연령별로 보면 20대(27%)에서 가장 높고, 정치적 성향별로 보수층 25%"이라며 "지난번 대선 후보 시절이던 2017년 4월에는 58%로 당시 문재인 후보(48%)를 앞선 적도 있으나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로 국민의힘 후보와 단일화 추진 중이던 2021년 3월 호감도는 27%였다"고 밝혀 안 후보에 대한 호감도가 점차 나빠지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에 대해 갤럽은 "한국갤럽 자체 조사로서 2021년 10월 19~21일 사흘간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한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의 직접조사"라며 "응답률: 13%(총 통화 7,608명 중 1,000명 응답 완료),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라고 밝혔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내용은 한국갤럽 홈페이지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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