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S 여론조사, 지지율 李 33% 尹 34%...당선전망 李 37% 尹 36%

임두만 기자 | 기사입력 2021/12/02 [11:50]

NBS 여론조사, 지지율 李 33% 尹 34%...당선전망 李 37% 尹 36%

임두만 기자 | 입력 : 2021/12/02 [11:50]

[신문고뉴스] 임두만 기자 = 차기 대선일 D-100일을 기점으로 유력 대선주자들을 두고 국민들의 여론이 요동을 치고 있다.

 

지난 11월 5일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에서 후보로 선출된 윤석열 후 보의 지지율이 컨벤션 효과에 힘입어 40%대 중반을 넘어서는 등 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압도했던 기세가 사라지면서 초미세 박빙구도로 바뀌고 있는 것이다. 

 

2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여론조사업체 4개사가 매주 조사 발표하는 12월 1주 차 전국지표조사(NBS·National Barometer Survey) '대선후보 지지도' 결과 이 후보는 33%, 윤 후보는 34%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5%, 심상정 정의당 후보가 4%, '없다'는 15%, '모름·무응답'은 8%다.

 

▲ 도표제공 : 전국지표조사    

 

이는 지난주 발표에서 3%p차 앞서던 윤 후보가 1%하락하고 상대적으로 이 후보는 지난주 조사 대비 1%p 상승, 1%p차이의 초 미세 판국으로 변했다. 

 

연령별로는 이재명 후보가 30대 40대 50대에서 앞서고 있으며 윤석열 후보는 20대와 60대 이상에서 앞서고 있다. 또 지역별로는 인천/경기, 광주/전라, 강원/제주에서 이 후보가 앞서며 서울, 영남, 충청지역에서는 윤 후보가 앞서고 있으나 서울은 양자간 지지율 차이가 2%다.

 

그런데 중도층에서 윤 후보가 33%의 지지율로 26%의 이 후보를 앞서고 있다. 또 이 후보는 민주당 지지층의 80% 지지를 받고 있으나 윤 후보는 국민의힘 지지층 87%의 지지를 받고 있다. 따라서 중도층의 7%p차이, 소속당 지지층 지지율의 7%p차이가 있다. 추후 이 후보의 집토끼 장악력에 이어 중도층 세력 넓히기 여부가 지지율 상승 조건으로 보인다.

 

반면 당선 전망에서는 이 후보가 37%를 기록해 36%를 기록한 윤 후보를 1%p 앞섰다. 지난주 조사 대비 이 후보는 1%p, 윤 후보는 4%p 각 하락해 자리가 바뀌었다.

 

▲ 도표제공 : 전국지표조사     

 

이 도표에 나타나듯 윤 후보는 줄곧 당선 전망에서 이 후보에 앞섰으나 이번주 조사에서 역전되었다. 이는 현재의 국민의힘 내홍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

 

또 이번 조사의 특징으로 볼 수 있는 것은 정권심판론과 국정안정론의 차이가 좁혀졌다는 것이다.즉 내년 대선에 대한 인식은 '국정운영에 대한 심판을 위해 야당 후보에게 투표해야 한다'는 정권심판론이 46%로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위해 여당 후보에게 투표해야 한다'는 국정안정론의 39%보다 7%p 높게 나왔다. 심판론은 전주 대비 2%p 하락, 안정론은 변동이 없다.

 

대선후보 호감도에서는 이 후보가 38%, 윤 후보가 39%로 비슷했다. 민주당 지지층의 81%가 이 후보에게 호감이 간다고 답했고, 국민의힘 지지층의 82%가 윤 후보를 호감있게 생각한다고 답해 상당부분 지지층이 공고화되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도표제공 : 전국지표조사    

 

이번 조사는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여론조사업체 4개사가 매주 조사 발표하는 12월 1주 차 전국지표조사로서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사흘간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이뤄졌다.

 

총 3,495명과 통화하여 그 중 1,015명 응답 완료하여 응답률 29.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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