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36%, 윤석열 36% 李 2주만에 11%p 따라 잡아

임두만 기자 | 기사입력 2021/12/03 [11:45]

이재명 36%, 윤석열 36% 李 2주만에 11%p 따라 잡아

임두만 기자 | 입력 : 2021/12/03 [11:45]

[신문고뉴스] 임두만 기자 =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 상승세와 윤석열 후보의 하락세가 이어지며 대선 후보 지지도의 백중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는 계속 앞서던 윤석열 후보와 국민의힘의 갈짓자 행보와 이재명 후보의 발빠른 민심따르기 행보 이후 나타난 변화로서 이 상태라면 조만간 이재명 후보의 크로스 현상이 발생, 윤 후보의 불리한 국면이 조성될 가능성이 크다.

 

3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은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2021년 12월 1주 여론조사에서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은 이재명 36%, 윤석열 36%, 심상정 5%, 안철수 5%로 나타났다"며 "제1야당 후보 우세에서 다시 양강 백중세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 도표제공 : 한국갤럽    

 

이날 갤럽은 "2021년 11월 30일~12월 2일 현시점 대선 후보 4인, 즉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정의당 심상정, 국민의당 안철수 중에서 누가 대통령으로 더 좋다고 생각하는지 물었다(인물 순서 로테이션)"면서 "그 결과 이재명과 윤석열이 각각 36%, 심상정과 안철수가 각각 5%, 그 외 인물이 4%로 나타났고, 유권자 중 15%는 의견을 유보했다"고 발표했다.

 

그런데 이런 여론의 변화는 2주 전 갤럽이 발표한 여론조사와 비교할 때 이재명 후보는 31%에서 5%p가 상승한 36%이고, 윤석열 후보는 42%에서 6%p가 하락한 36%로 2주사이 무려 11%p가 좁혀진 것이다. 그리고 이는 앞서 발표된 다른 여론조사 기관의 조사와 궤를 같이하고 있다. 

 

앞서 지난 수요일 채널A가 리서치앤러서치에 의뢰, 조사 발표한 수치는 이재명 후보 35.5% 윤석열 후보 34.6%의 지지율로 오차범위 내이지만 이 후보 박빙우세(표본오차: 95% 신뢰수준±3.1%포인트, 중앙여론조사심의위 참조)로 나타난 바 있다.

 

또 목요일 여론조사 4개기관 합동 전국지표조사는 이재명 33%, 윤석열 34%로 윤석열 박빙우세(표본오차: 95% 신뢰수준±3.1%포인트, 중앙여론조사심의위 참조)로 나타난 바 있어 오늘 갤럽조사까지 포함하면 확실히 알 수  있다.

 

한편 오늘 갤럽이 발표한 여론조사 도표를 보더라도 연령별 지지도는 이재명 후보가 40대(57%), 윤석열 후보가 60대 이상(56%)에서 두드러지며, 그 외 연령대에서는 양자가 비슷하다. 하지만 미세하나마 이재명 후보는 20대 30대 50대까지 모두 윤 후보에 우세하다. 

 

지지정당별로는 윤 후보 지지자가 국민의힘 87%인 반면 이 후보 지지를 표방한 민주당 지지자는 80%로 소속당 지지자들의 온전한 지지강도는 윤 후보가 이 후보에 비해 강하다.

 

지지하는 후보가 없거나 밝히지 않은 의견 유보자는 20·30대에서 넷 중 한 명 정도, 무당층에서는 그 비율이 40%를 웃돈다. 정치 고관심층에서는 윤석열 45%, 이재명 36%다.

 

▲ 도표제공 : 한국갤럽     ©

 

한편 대선 후보 지지 이유(지지자별 자유응답) 조사에서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층은 '추진력/실행력', '직무/행정 능력' 등 경험·역량 등을 평가했으며, 윤석열 후보 지지 이유로는 '정권 교체', '공정/정의' 등 기성 정치 탈피·변화 기대 등을 들었다.

 

이 조사는 한국갤럽 자체 조사로서 2021년 11월 30일~12월 2일까지 사흘간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한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15%(총 통화 6,464명 중 1,000명 응답 완료),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내용은 한국갤럽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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