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김건희 실수? 검찰총장과 무속인이 손잡고 벌이는 대선 사기"

조현진 기자 | 기사입력 2022/01/19 [15:22]

추미애 "김건희 실수? 검찰총장과 무속인이 손잡고 벌이는 대선 사기"

조현진 기자 | 입력 : 2022/01/19 [15:22]

[신문고뉴스] 조현진 기자 =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김건희씨 녹취록 방송 이후 터지고 있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무속인 관련 논란을 두고 "말 많은 사람의 실수가 아니라 검찰총장과 무속인이 손잡고 벌이는 대선 사기"라고 평가 눈길을 끌고 있다.

 

▲ 사진 : 추미애 전 장관 페이스북    

 

추 전 장관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검사-사모- 법사의 검사부일체의 끈끈한 운명공동체의 고리는 절대 끊어지지 않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올린 글에서 이 같이 주장하며, 윤 후보 부인 김씨와 윤 후보 그리고 '건진법사'로 불리는 '무속인' 전모(61) 의 인과관계를 조목조목 지적했다.

 

추 전 장관은 우선 "mbc 스트레이트 김건희 7시간 사태를 국민의힘은 김건희씨가 기자와 수십회 통화해서 벌어진 말실수로 가볍게 넘기려 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그 당의 대표가 개인적 말실수 둘러대서 되는 차원이 아니라는 것은 그들 내부가 잘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열린공감tv에 제보한 한 윤핵관은 화근인 김건희씨에게 ‘기자를 만나거나 전화를 받지 마라’고 조언을 해도 기가 세서 모든 사람을 좌지우지하려 하고 조언을 듣지 않는다고 털어놓았다"며 "윤 후보가 손바닥에 왕(王)자를 보이거나, 정법을 보라고 공개적으로 언급하는 것도 신기한데, 김건희 사모는 최순실과 오방색을 떠올려 큰 문제라고 한탄했다"고 '윤핵관'의 말을 전했다.

 

그런 다음 "중앙일보는 ‘윤석열(후보가) 무속 고리 못 끊으면 지도자 자격 없다’고 사설을 실었다"면서 "최순실 트라우마를 겪었음에도 비선실세 폐해를 잊었냐고 한다. 건진법사 전씨가 일정과 메시지 관리를 하고 딸과 처남도 선대본에 투입됐고, 윤 후보 어깨를 만지는 모습 등으로 가까운 사이임을 과시한다는 다른 기사를 소개했다"는 점도 말했다.

 

그리고는 "전씨가 법당에서 무속활동을 하고 ‘마고 할미’ 신상을 모시고 있고 윤 후보 주변에 무속 관련 인물이 스무 명이 넘는다는 의혹 보도도 소개 했다"며 "중앙일보가 기사로는 지적하지 못하고 대신 사설을 통해 때린 것', 행정부 수반이자 국군통수권자인 대통령이 정확한 정보와 판단력, 통찰력으로 결정을 내지지 못하고 무속에 묻는다는 것은 국가지도자가 될 자격이 없다고 일갈했다"고 전했다.   

  

이후에도 추 전 장관은 "중앙일보의 바람대로 무속을 끊을 수가 없는 것이 문제"라며 "김건희씨 자신이 무속적이고 절대적으로 의지하고 있고 정신 세계와 삶 속에 무속이 스며들어 지낸 것으로 보인다"면서 "김건희 씨는 남편 윤석열을 바보라며 자신이 다 챙겨줘야 할 사람이라고도 했다"는 점도 지적했다.

 

나아가 "윤석열 후보를 김건희 씨가, 김건희 씨를 법사들이 지배하고 있으니, 그 고리는 끊어지지 않는 검사와 사모와 법사가 일체인 검사부일체의 끈끈한 운명공동체의 고리"라고 질타했다.

 

이에 추 전 장관은 "그동안 침묵하고 방관했던 언론은 이제 적극적으로 취재하고 물어야 한다"며 "대선사기에 국민이 속지 않도록  언론의 활동을 촉구한다"고 덧붙이는 것으로 언론의 역할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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