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메카 의정부팀, 정규리그 최종 5위...아쉬운 해단식 가져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 기사입력 2022/04/29 [10:30]

바둑메카 의정부팀, 정규리그 최종 5위...아쉬운 해단식 가져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 입력 : 2022/04/29 [10:30]

  ©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해단식 사진>

 

[신문고뉴스] 김승호 기자 =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4월 27일 2021-2022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에 출전한 바둑메카 의정부팀 해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바둑메카 의정부팀은 2020년 창단한 신생팀으로서 김영삼 감독을 필두로 2020-2021시즌에 처음 출전해 최종 5위를 기록했고 올해로 두 번째 출전했으며 플레이인토너먼트에 진출해 최종 5위의 성적을 달성했다.

 

 2021-2022 리그 개막 후 바둑메카 의정부팀은 전반기에 수려한 합천, 포스코케미칼, 컴투스타이젬 등 강팀들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리그 전반기에 2위에 등극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둬, 주목을 받으며 일찌감치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하는 듯했다.

 

그러나 선수들의 코로나 확진으로 출전을 못 하는 등 리그 후반기에 연이어 패하면서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고 4월 7일 플레이인토너먼트에서 셀트리온에 3:2로 패하며 최종 정규리그 9승 7패 최종 5위, 퓨처스리그 8승 8패 최종 6위로 정규리그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의 고배를 또 한 번 마시게 되었다.

 

이날 해단식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 바둑메카 의정부 선수단 9명(김영삼 감독, 김지석 9단, 설현준 7단, 이원영 9단, 박상진 6단, 문민종 5단, 안조영 9단, 위태웅 5단, 최기훈 6단), 이명철 의정부시체육회 회장, 최영호 의정부시바둑협회 회장, 황원순 부회장 등이 참석해 진행됐다.

 

김영삼 바둑메카 의정부 감독은 “긴 시간 동안 의정부시의 전폭적인 응원과 지원에 감사드리며, 바둑메카 의정부 명성에 걸맞게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비록 포스트시즌 진출에는 아쉽게 실패했지만 의정부시의 저력과 열정을 보여준 바둑메카 의정부팀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해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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