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인천계양구협의회 3분기 정기회의 개최

임병진 기자 | 기사입력 2022/09/08 [10:51]

민주평통 인천계양구협의회 3분기 정기회의 개최

임병진 기자 | 입력 : 2022/09/08 [10:51]

  ▲민주평통 인천계양구협의회 3분기 정기회의 개최     © 임병진 기자

 

[신문고뉴스] 임병진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계양구협의회(회장 나대기)는 지난 6일 계양구 청사 3층 영상회의실에서 자문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2년 3분기 정기회의 및 지역대표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3분기 정기회의는 ▲국민의례 ▲개회사 ▲지역대표 자문위원 위촉장전수 ▲대행기관장 인사말씀 ▲격려사 ▲2분기 의견수렴 결과 보고 ▲3분기 주제설명 및 주제 영상 시청 ▲소주제별 참석자 토론 및 설문지 작성 ▲자체 안건 토의 및 공지 사항 안내 순으로 진행되었다.

 

지난 6.1 지방선거에 당선된 기초 및 광역의원 중 자문위원을 신청하신 의원에게 민주평통 의장(윤석열 대통령)을 대신하여 대행기관장(윤환 계양구청장)이 위촉장을 전수하였다. 지역대표 자문위원은 기초의원 6명(김경식, 문미혜, 신정숙, 여재만, 조양희, 신지수), 광역의원 3명(문세종, 석정규, 조성환)들이 신청을 하였으며, 자문위원의 임기는 2022.7.1. ~ 2023.8.31.까지이다.

 

‘북핵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번영을 위한 담대한 구상’을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한반도 평화의 중요성’과 ‘국제사회의 반응과 한반도 위기관리의 중요성’ 등 국제 정세 및 북한 동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정부의 대북정책 방향에 공감하면서 한반도 평화·번영을 위한 자문위원의 역할과 실천 과제 등을 논의하였다.

 

특히, 이날 정기회의에서 계양구협의회 자문위원들은 정부의 통일정책 5대 핵심추진과제에 대해 완전한 비핵화와 신뢰구축, 상호존중에 기반한 남북관계 정상화에 대한 의견을 모았고, 국제사회와 함께하는 통일준비에 대한 내실 있는 의견을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대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계양구협의회장은 “유연한 대북정책 추진으로 대화의 문을 열어 평화적 해결을 위한 회담이 열리길 기대해보며, 자문위원들의 고견이 모아질 때 이루어질 수 있다”고 하였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92조에 근거한 평화통일정책 대통령 자문기관으로, 국민의 목소리를 담은 건의·자문을 강화하기 위해 매 분기마다 각 협의회별로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 정기회의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 의견수렴 및 소통 결과를 공유하는 장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는 수렴된 의견을 축적하여 정책건의에 지속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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