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 "청년의 바다에 흠뻑 빠지다"

대학 축구 U리그 경희대와 아주대의 경기가 열리는 아주대학교를 찾아 시축
"청년들이 마음껏 청춘을 즐기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역할 할 것"

김혜령 기자 | 기사입력 2022/10/03 [01:01]

김동연 경기도지사, "청년의 바다에 흠뻑 빠지다"

대학 축구 U리그 경희대와 아주대의 경기가 열리는 아주대학교를 찾아 시축
"청년들이 마음껏 청춘을 즐기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역할 할 것"

김혜령 기자 | 입력 : 2022/10/03 [01:01]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아주대학교 축제의 현장에서 학생과 반갑게 인사하고 있다  © 김동연 지사 페이스북

 

 

[신문고뉴스] 김혜령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30일 오후 코로나19 이후 처음 열리는 아주대 축제가 한창인 교정을 찾았다.

 

김 지사는 지난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날 대학 축구 U리그 경희대와 아주대의 경기가 열리는 아주대학교를 찾아 시축을 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청년의 오늘과 내일을 응원합니다>라는 글에서 “7년 전에 아주대학교 총장으로 시축을 했었다”며 “이번엔 경기도지사로 시축을 하고 아주대뿐 아니라 경희대 선수들도 응원하고 격려했다”고 전했다.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대학 축구 U리그 경희대와 아주대의 경기가 열리는 아주대학교에서 시축하고 있다  © 김동연 지사 페이스북

 

또한 축제의 현장에서 많은 학생들이 김 지사를 반겨주었고, 총장을 그만둔 후에 입학한 학생들도 김 지사를 알아보고 반갑게 인사해주었다면서, 축제에 참가한 청년들이 그 순간만큼은 아무 걱정 없이 즐거운 모습이었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이날 "청년의 바다에 흠뻑 빠졌다"며 "청년들이 마음껏 청춘을 즐기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제 역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실제로 김동연 지사는 지난 7월 취임 이후 경기도 지역 청년들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히고, 한국청년회의소 경기지부 회원들을 초대해 설렁탕을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진데 이어 가정 밖 청소년과 자립 준비 청년을 만나 한 끼 식사를 나누며 포용과 상생의 공동체를 강조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달 17일에는 ‘제2기 경기도 청년참여기구 발대식’에 참석해 “우리 청년들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예산 지원을 통한 단기적인 혜택이 아니라 기회”라며 정기적인 만남을 약속한 바 있다. 

 

한편 경기도는 취업이 어려운 중증 장애청년들에게 자산형성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도내 만 19세 장애인복지법상 ‘정도가 심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2년 만기 시 원금과 이자를 합쳐 약 500만 원을 마련할 수 있는 ‘장애인 누림통장’ 사업을 진행하고 975명의 중증 장애청년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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