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 김용순 박사
국제암연구소 (IARC) 발암평가위원 위촉

이재상 기자 | 기사입력 2024/10/29 [03:24]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 김용순 박사
국제암연구소 (IARC) 발암평가위원 위촉

이재상 기자 | 입력 : 2024/10/29 [03:24]

 산업안전보건연구원 김용순 박사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의 김용순 박사가 국제암연구소의 실험동물 기반 암 증거 평가를 위한 전문가 자문 그룹의 위원으로 위촉되었다. 

 

국제암연구소는 매년 화학적유해인자나 물리적유해인자를 평가하여 5그룹으로 나누어 각 국가가 관리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Group 1물질은 발암성확인물질 Group 2A 물질은 발암추정물질, Group 2B 물질은 발암의심물질, Group 3 물질은 발암물질로 분류할수 없는 물질, Group 4 물질은 비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다.  

 

1971년부터 현재까지 1000개의 유해인자가 평가되었으며 그중 500개의 유해인자가 발암확인물질 발암추정물질, 발암의심물질로 평가되었다. 

 

국제암연구소는 실험동물을 이용한 장기적 발암성시험의 증거를 발암성 평가에 많이 활용하는데, 국제적인 실험동물 사용의 규제로 실험동물에 기반을 둔 발암성평가의 어려움에 대비하여 다른 대체적 증거들을 이용하여 향후 발암성평가에 활용하고자 전문가 그룹을 구성하여 향후 7개월간의 전문가회의를 거쳐 활용가능한 방법을 도출하고자 국제적 전문가를 위촉하였다. 

 

한국에서는 김용순 박사가 위촉되었다. 

 

한편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은 화학물질의 안전관리 전문기관으로 국제암연구소의 발암성평가에 수차례 참여한바 있으며 화학물질의 발암성평가 연구도 수행하고 있는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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