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고뉴스] 김성호 기자 = 경찰이 지난 1. 18.~19. 이틀간 서부지법 및 헌법재판소 내‧외부에서 발생한 집단 불법행위로 총 90명을 현행범 체포하여 19개 경찰서에서 수사 중에 있으며, 현재까지 이들 중 혐의가 확인된 66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윤석열 구속영장 심사와 영장이 발부된 지난 18일~19일 양일간 윤석열 지지를 자처하는 시위대는 서울 마포구 서부지방법원 앞에서 시위를 하다 결국 법원으로 침투 난동을 부리는 폭도들로 변신, 법원을 난장판으로 만들고 사법시스템 자체를 무력화 하려 했다.
이에 경찰은 이들의 난동을 힘으로 제압하고 체포에 나서 이들 중 서부지법과 인근 현장에서 87명을 체포하고, 헌법재판소 난입을 시도하던 3명을 포함 총 90명을 체포했다.
20일 경찰은 "서부지법에 침입한 46명 전원과 공수처 차량 저지 등 공무집행을 방해한 10명, 경찰관 폭행 등 공무집행방해 또는 서부지법 월담자 중에서 혐의가 중한 10명, 총 66명에 대하여 어제(1. 19)부터 서부지검에 순차적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있다"며 "구속영장을 신청한 66명 중 5명은 서부지검에서 어젯밤 구속영장을 청구하여 오늘 10:30경 구속전심문 절차가 진행 중에 있다"고 언론에 공지했다.
이날 경찰은 현행범 체포한 90명 중에는 10대부터 70대까지 분포되어 있고, 20대와 30대가 46명으로 51%를 차지하고 있다"며 "서부지법에 침입한 46명 중 유튜버는 3명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경찰은 "현행범 체포한 90명 이외에도 휴대폰, 채증자료, 유튜브 동영상 등을 철저히 분석하여 여타 불법행위자 및 교사‧방조 행위자 등을 끝까지 확인, 엄정하게 사법처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앞서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열리기 전부터 서울 서부지법 앞 마포구 공덕동 일대 도로를 점거하고 시위에 나섰으며, 심지어 대통령 호송차량의 진행은 물론 공수처 수사관들의 차량 운행을 방해하거나 차량을 파손시키기도 했다.
그리고 영장이 발부된 뒤 법원에 난입, 영장을 발부한 차은경 부장판사를 찾겠다며 사무실까지 침투, 컴퓨터 자료까지 뒤지면서 공권력 무력화를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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