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고뉴스] 윤진성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체육학과 학생들이 지난 2024.12.08.부터 2025.01.05.까지 열린 ‘아세안 미쓰비시 일렉트릭 컵 2024’에서 베트남축구 국가대표팀에 합류하여 ‘대표팀 트레이너 현장실습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체육학과 최성락(4학년)과 유승민(3학년) 학생이 참여했다. 이들이 합류한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이 7승 1무로 무패 우승을 차지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베트남 현지에서는 대표팀의 우승으로 두 학생의 트레이너로서 중요한 역할이 다시 한번 강조되고 있다.
국립목포대 체육학과 이승재 교수의 추천으로 베트남 국가대표팀에 합류한 두 학생은 유소년 팀에서의 경험은 있었지만 성인 선수들의 팀은 처음이었다. 초기에는 언어 장벽과 새로운 환경에 대한 어려움을 겪었지만, 점차 선수들과의 신뢰를 쌓으며 운동재활 및 관리 분야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미쓰비시컵은 두 학생에게 첫 국제대회 경험이었다. 준비 과정에서부터 많은 것을 배웠다. 최성락 학생은 “90분 경기를 준비하는 과정은 상상 이상이었다”라며 대회 준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배운 점을 토대로 선수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싶다”라고 전했다. 유승민 학생은 “매일 힘든 순간이 찾아오지만, 선수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며 다시 열심히 하게 된다. 이번 경험이 미래에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며 “베트남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에 돌아가 더 큰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국립목포대 체육학과 이재승 교수는 “최성락, 유승민 두 학생의 국제적 경험과 성공적인 성과를 통해 국립목포대 체육학과가 국제 무대에서 인정받음을 보여줌과 동시에 앞으로의 국립목포대 체육학과 학생들이 글로벌한 기회를 통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국립목포대 체육학과 최성락, 유승민 두 학생의 활약은 한국과 베트남 간의 문화적 교류와 이해를 증진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들의 헌신과 노력은 베트남 축구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두 학생의 앞으로의 여정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저작권자 ⓒ 신문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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