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민생행보와 정책 비전…"먹고사는 문제 해결하는 당대표 되겠다"전북 익산 전통시장·공판장·출근길 찾아 민심 청취…새만금·AI 프로젝트 지원 약속 민생 및 정책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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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일 아침 군산 역전종합시장과 신영시장 등에서 시민과 상인들을 만나고 있는 김민석 당대표 후보 |
김 후보는 지난 3일 전주농수산물도매시장과 남부시장을 시작으로 4일 남원 춘향골공설시장과 정읍 샘고을시장을 방문한 데 이어 5일에는 군산 역전종합시장과 신영시장, 군산원예농협 공판장을 잇달아 찾아 상인과 농업인,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군산원예농협 공판장에서 조합장과 상인회장단을 만난 김 후보는 "전북도민과 당원들의 열망을 받들어 당정이 하나가 돼 이재명 정부를 반드시 성공시키겠다"며 "여당은 무엇보다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에 온전히 집중해야 한다. 전당대회 이후 민생을 가장 먼저 챙기는 당대표가 되겠다"고 밝혔다.
시장 방문 현장에서는 상인들과 시민들이 정국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당부하며 김 후보를 격려했고, 김 후보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민생 현안을 점검했다.
김 후보는 전북 발전 비전도 함께 제시했다. 그는 국무총리 재임 당시 현대자동차그룹의 새만금 투자 프로젝트를 직접 지원했던 경험을 언급하며 "새만금 개발은 전북 부흥과 청년 일자리 창출의 핵심 사업"이라며 "새만금 현대차 투자와 AI 프로젝트, 농업 경쟁력 강화 등을 민주당이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10여 년 전부터 익산에 생활 기반을 두고 있는 만큼 전북은 제게 특별한 지역"이라며 "언젠가는 익산에서 농사를 지으며 살아가는 것이 오랜 꿈이었다"고 말해 지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 ▲ 김민석 당대표 후보가 이른 새벽 익산역에서 ‘100% 전당원 투표’를 호소하는 피킷을 건채 시민들을 만나고 있다. ©사진, 김민석 캠프 제공 |
김 후보는 총리 시절 '새벽 총리'라는 별명을 얻었던 것처럼 이번 전당대회에서도 새벽 민생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일 새벽 전주역 출근 인사에 이어 이날도 오전 5시 30분 익산역에서 시민들과 만나 출근길 인사를 하며 "민생을 책임지는 새벽 당대표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전날 익산에서 열린 '김민석의 백문백답' 행사에서는 검찰개혁과 경찰개혁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김 후보는 "총리 재임 당시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를 5월 이전에 마무리하자고 당에 여러 차례 요청했지만 계속 미뤄졌다"며 "답답한 마음에 보완수사권 폐지를 전제로 한 토론회 개최를 거듭 요구했고, 결국 5월 6일에야 토론회가 성사됐다"고 당시 당정 논의 과정을 공개했다.
이어 "당이 협조했다면 훨씬 일찍 결론이 났을 것"이라며 "보완수사권 폐지는 검찰이 국민 신뢰를 잃은 현실에서 반드시 거쳐야 할 과정"이라고 말했다.
다만 김 후보는 "검찰개혁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며 "이제는 경찰개혁도 함께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찰의 제식구 감싸기와 사건 은폐, 무분별한 개인정보 접근 문제 등을 지적하며 "경찰도 잘못된 수사는 철저히 책임을 묻는 방향으로 개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당 운영 구상도 내놓았다.
김 후보는 "전당대회가 끝나면 당은 반드시 하나가 될 것"이라며 "당대표 취임 다음 날 바로 공천혁신기구를 출범시켜 연말까지 시스템 공천을 완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대포폰과 이중당적 문제를 철저히 검증해 억울한 사람이 없는 100% 시스템 공천을 만들겠다"며 공천 혁신 의지를 거듭 밝혔다.
또 "익산에 거주하는 당대표 후보로서 이재명 대통령이 추진하는 지방주도성장의 핵심인 전북 메가프로젝트를 당 차원에서 총력 지원하겠다"며 "새만금과 AI 산업, 공공기관 이전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전북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 ▲ 전북 익산에서 연린 ‘김민석의 백문백답2’에서 유튜버들의 다양한 질문에 미소를 지으며 답변하고 있는 김민석 당대표 후보 ©사진, 김민석 캠프 제공 |
한편 김 후보 측은 최근 온라인에서 유포되고 있는 딥페이크 영상과 AI 조작 이미지, 허위사실에 대해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특히 '김민석 전 총리가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도입을 지시했다'는 온라인 게시물에 대해 "명백한 가짜뉴스"라고 반박했다.
김 후보 측은 "문제가 된 3월 4일 관계장관회의는 미국의 이란 침공으로 국제 유가와 증시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 시장 안정 대책을 주문한 것이며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와는 전혀 무관하다"며 "ETF 허용 검토는 그 이전부터 금융당국에서 논의돼 온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민석 전 총리에 대한 비방 목적의 딥페이크 영상과 AI 조작 사진,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즉각 법적 조치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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