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세탁기 사용 중 불 나 아찔

윤학수 기자 | 기사입력 2008/04/06 [10:37]

드림세탁기 사용 중 불 나 아찔

윤학수 기자 | 입력 : 2008/04/06 [10:37]
▲     © 윤학수 기자
 
김천시 거주 전 모씨는 지난 3월26일 대우 클라쎄 드럼세탁기로 세탁 중 타는 냄새가 나 세탁실에 가보니 세탁기 코드 부분에서 불이나 세탁기의 상판과 호스 등이 눌어붙고 이불과 세탁실 일부가 타는 사고를 겪었다고 전했다.

집에 있는 소화기로 얼른 불을 꺼 큰 화재는 면했다며, 세탁기를 구입한지는 1년3개월 됐고 3개월 전에도 세탁 중 갑자기 전력 차단기가 내려와 세탁이 중단된 일로 늘 불안했다고 전했다.

전씨는 황급히 대우서비스센터로 연락했고 지난 3월27일 직원이 세 차례 다녀가며 현장 점검하고 사진도 찍어 갔지만 보상이라고는 겨우 불탄 세탁기 부품 교체뿐이라며 이불과 세탁실을 태웠는데도 대우일렉트로닉스의 ‘쥐꼬리’ 보상이 억울하다며 하소연했다.

원본 기사 보기:경북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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