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들, 광우병위험 소에 대해 나몰라"
광우병위험 수원감시단, 총선 후보들의 정책질의서 공개 17명 중 3명만 전면 중단 입장
수원시민신문 | 입력 : 2008/04/03 [17:32]
광우병위험 미국산쇠고기 수원감시단(단장 서정리, 아래 수원감시단)은 지난달 17일부터 수원지역 총선후보 전원에게 미국산쇠고기 수입문제에 대해 후보들의 입장을 묻는 질의서를 보냈다.
질의서는 ▲전면 수입개방해야 한다 ▲30개월 미만의 쇠고기만 수입해야 한다 ▲수입은 전면 중단되야 한다 ▲의견 없음 ▲기타 의견으로 나뉘어졌다.
수원감시단에 따르면, 총선후보 17명 중 9명만 답변을 보냈다고 했다. 이에 수원감시단은 "총선후보 9명 중에 3명의 후보만 제외하고는 수입재개에 동의하고 있고, 8명의 후보는 답변조차 보내지 않았다"며 "겉으로는 국민을 위한다는 말이 얼마나 위선이고 가식인지 알 수 있었다"고 밝히며 분노했다.
수원감시단은 "이번 정책질의를 통해 수원시민들이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답변을 근거로 총선 후에도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전했다.
<광우병위험 미국산쇠고기에 대한 수원시 국회의원 후보 답변>
문의 : 안병주 코디네이터( 010-3761-0817)
원본 기사 보기:수원시민신문
<저작권자 ⓒ 신문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