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지난42년간 인근 제일화학에서 맹독성독극물을 비밀하수관을 통해 방유한 의혹을 받고 있는 지역으로 현재까지 명확한 진상을 밝혀내지도 않은체 막대한 예산을 들여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일부 주민들은 “동구청이 제일화학을 비호하기 위해 이같은 사업을 벌이고 있는게 아니냐“고 주장하고 나서 앞으로도 이에 대한 논란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양재을 동구청 경제과 직원은 “구청에서 습지에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마련하기위해 연근 심기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곳은 외지 인의 방문이 거의 없는 외진 곳 인데다 제일화학에서 풍겨져 나오는 농약 냄새가 진동하고, 맹독성 폐수저장고가 그대로 노출돼 있는 곳으로 "볼거리와 휴식공간 마련을 위한 사업"이라는 동구청의 말은 설득력이 없다. 주민들은 "동구청이 제 정신이 아닌것 같다"며 "막대한 혈세를 들여 연근 심기를 할게 아니라 악취부터 없애는게 순서"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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