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일사량 가을철에 1.5배...주름 방지위해 자외선 차단과 수분공급 필수

화순투데이 | 기사입력 2008/04/11 [11:50]

봄철 일사량 가을철에 1.5배...주름 방지위해 자외선 차단과 수분공급 필수

화순투데이 | 입력 : 2008/04/1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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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뜨거워진 햇살과 함께 반팔을 입고 다니는 사람들을 쉽지 않게 볼 수 있다. 따뜻해진 날씨는 기분도 좋게 하지만 피부에는 좋지 않을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한다.
 
특히 3월에서 5월까지는 가을철인 9월에서 11월보다 일사량이 1.5배 정도 많아 무방비상태로 피부가 노출될 경우 쉽게 손상 받을 수 있다.

이러한 시기에 제대로 피부를 보호해 주지 않으면 피부에 수분이 부족해지고 건조해지면서 거칠어지고 잔주름이 쉽게 생길 수 있어 예방이 필수다.

미토모성형외과(www.mitomo.co.kr) 임혁 원장"봄철은 심한 일교차와 건조한 환경, 땀과 피지 분비가 일정치 않은 피부의 상태 때문에 더욱 피부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또한 이 시기에 관리를 잘 하느냐 마느냐가 잔주름이 얼마나 생기느냐 마느냐를 좌우할 수 있다"고 덧붙인다.
·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

여름에는 당연히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면서 봄철에는 소홀히 하는 것이 사실이다. 임 원장은 봄철에도 꾸준히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한다고 강조한다. 자외선 차단제는 외출 20분 전에 바르는 것이 좋은데, 대개 아침에만 바르고 덧바르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자외선 차단제는 바른 뒤 2~3 시간이 지나면 효과가 떨어지므로 하루 중 2~3번은 덧바르는 것이 좋다. 보통의 피부라면 자외선 차단지수는 spf10~30사이의 제품이 적당하다.

· 피부에 수분 공급은 필수

갑자기 심해지는 자외선, 심한 일교차, 건조한 환경이라는 봄철 환경은 피부의 수분을 앗아가기 쉬워 거칠어지고 주름이 생기기 쉽다. 따라서 인위적으로 피부에 수분공급을 꾸준히 해 주어야 하는데. 방법은, 수분크림을 수시로 발라주고, 250cc의 물을 하루 8잔 이상 마셔주는 것이 좋다.
 
수분크림의 지속효과는 2~3시간이므로 자주 덧발라주는 것이 좋다. 특히 사무실과 같은 건조한 환경에 있는 경우에는 피부가 더 쉽게 건조해지기 쉬우므로 수분공급에 더욱 힘써야겠다.

· 영양공급은 필수
 
피부에 영양을 줄 수 있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비타민 c, 담백질, 칼슘이 함유되어 있는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 계란 흰자나 두부, 등푸른 생선 등이 좋다.

임 원장은 “주름은 일단 생긴 뒤에도 간단한 주름제거술을 통해 교정이 가능하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주름이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다. 봄철과 같은 경우에는 특별히 피부보호에 힘써서 잔주름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겠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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