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여름, 진로탐색과 봉사활동에 ‘풍덩’

시립보라매청소년수련관, 대학생과 1:1멘토 청소년 진로탐색과 농활 나서

이영일 | 기사입력 2012/07/20 [05:21]

꿈꾸는 여름, 진로탐색과 봉사활동에 ‘풍덩’

시립보라매청소년수련관, 대학생과 1:1멘토 청소년 진로탐색과 농활 나서

이영일 | 입력 : 2012/07/20 [05:21]
신고졸시대라 불리울만큼 학벌보다는 능력을 중시하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가운데 청소년들의 진로탐색에 대한 관심이 폭발하고 있고 봉사활동에 대한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늘고 있다. 이에 발맞춰 다양한 직업군을 탐색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농촌봉사활동이 함께 마련돼 주목을 받고 있다. 

숭실대학교 베어드 봉사단이 서울시립보라매청소년수련관과 함께 청소년들의 건강한 진로관을 확립시키기 위한 1:1 멘토링 프로그램 “꿈꾸는 여름 날개를 달아 DREAM”을 추진하고 있고 보라매청소년수련관은 충북 청원군 미원면에서 2박 3일간의 생생한 농촌체험 봉사활동을 개최한다.

우선 진로탐색 프로그램은 숭실대학교 대학생과 1:1 멘토·멘티를 구성하여 진행된다. 청소년들의 건강한 진로관을 확립하고 다양한 직업군을 탐색하고 고민하는 과정을 통해 진로에 대해 알게 되고 청소년이 자기 자신의 진로를 설정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한다는 게 추진 목표다.

7월 28일~9월 15일 매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진로 탐색과 더불어 문화공연 관람 및 봉사활동 등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간접적으로 직업 체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본 프로그램은 7월 22일(일)까지 접수를 받고 있으니 서둘러야 접수할 수 있다.

농촌봉사활동은 공기 좋고 물 좋은 농촌에서 도시 청소년이 경험하지 못했던 색다른 체험과 농촌의 소중함, 우리 먹거리에 대한 의식 함양에 안성맞춤이다. ‘땀과 함께 자연과 함께’ 라는 부제가 달린 이번 행사는 8월 3일부터 2박 3일간 충북 청원군 미원면 어암리 일대에서 진행된다. 14시간의 봉사활동 확인섣고 받을 수 있다. 참가비는 12만원. 두 프로그램의 참가 문의는 시립보라매청소년수련관 청소년사업팀(02-834-7233~4)으로 하면 된다.

▲     © 보라매청소년수련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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