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소방서(서장 염득기) 119구조대는 4월 28일 13시경 북구 동림동 삼호가든아파트 105동 뒤 화단에서 황구렁이를 포획하여 인근 야산에 방사했다. 119구조대가 현장 도착했을때, 황구렁이는 2m 높이 나뭇가지를 감고 있었다. 황구렁이는 길이가 1.2m, 두께는 5㎝로 건강해 보였으며, 나뭇가지 위에서 일광욕을 즐기고 있었다. 119구조대는 뱀 포획 장비를 이용하여 안전하게 포획한 후 아파트 뒤 운암산에 올라가 풀어줬다. 황구렁이를 잡은 조상복 구조대장은 “황구렁이가 아파트 바로 뒤에 있는 운암산에서 내려온 것으로 보인다며” 며 “광주시내에서 구렁이를 발견하는 것은 1년에 한두 번 있는 보기 드문 일”이라고 말했다. 원본 기사 보기:119매거진 <저작권자 ⓒ 신문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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