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교통사고 없는 세상을 위하여”

최종수 기자 | 기사입력 2008/07/05 [10:17]

“어린이 교통사고 없는 세상을 위하여”

최종수 기자 | 입력 : 2008/07/05 [10:17]
대구시교육청은 2일 오후 2시 교육정보원에서 초등학교 교통안전 담당교사 211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내외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교통공단과 협력, ‘교통안전 담당교사 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 3월 6일 도로교통공단과 시교육청이 체결한 협정 내용 중 ‘학생 교통사고 zero-plan’ 사업의 일환이다.

이날 연수는 초등학교 교내·외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 사례와 원인 및 예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안내, 제시하는 것으로 구성되었다.

신상철 교육감은 “이번 연수가 교통안전 교육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기를 바라며, 교통안전 담당교사들이 교통안전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다져 나감으로써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학교, 교통사고 없는 학교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 교통사고가 2007년 한 해 동안 14,000여 건에 사상자가 17,300여명에 달할 정도로 늘고 있으나, 그간 학생 지도 자료의 부족 등으로 전문적인 지도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연수를 계기로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교통안전 교육의 틀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교육청과 도로교통공단은 교통안전 교육 교재를 제작하여 보급함으로써 체계적인 교통안전 교육 시스템을 구축, 어린이들의 귀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
대구소리 신문고. 대구천사후원회 운영위원
신문고뉴스 영남보도본부 편집위원/기자
日刊 투데이로우 영남보도본부 편집위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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