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자원봉사자가 브랜드되는 도시 추진해

백준수 | 기사입력 2014/01/29 [04:03]

대구시, 자원봉사자가 브랜드되는 도시 추진해

백준수 | 입력 : 2014/01/29 [04:03]
대구시는 “자원봉사자가 브랜드! 행복도시 대구 만들기”라는 자원봉사 슬로건으로 시민 1인이 1자원봉사에 참여하는 “대구자원봉사 One-Project”를 통해 대구자원봉사 활동인원 20만 명 달성을 추진한다.

이에 재능 나눔·전문봉사 활성화, 지속가능한 사회발전을 위한 자원봉사 문화 정착을 내용으로 한 활성화 계획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시는 그동안 국내외 대규모 스포츠대회 및 세계에너지총회 등 대규모 자원봉사의 성공적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명실상부한 자원봉사 최고 도시로의 자리매김을 했다.

또 자원봉사도시로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자원봉사자 등록 대비 실제 활동인원을 20만 명(인구대비 8%)달성 목표를 세워 각종 정책을 추진한다.

자원봉사자 등록 50만 명(인구대비 20%) 시대를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자원봉사 참여문화 확산’, ‘재능나눔 및 풀뿌리 자원봉사활성화’, 자원봉사자 전문성 및 역량강화‘, ’자원봉사 인정·보상문화 정착‘, ’재난재해 자원봉사활동지원‘, ’자원봉사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6개 분야 25개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자원봉사 활동율 배가를 위해 시민 1인 1자원봉사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대시민 V-주간 운영 및 V-road 체험교육을 실시하며 대구자원봉사 대표 프로그램도 개발해 타 도시에서 벤치마킹할 수 있는 특화 프로그램으로 정착시킬 계획이다.

대구시 홍승활 안전행정국장은 “그동안 대구시가 쌓아온 우수한 자원봉사 추진역량을 바탕으로 자원봉사의 내실을 다지고, 자원봉사 활동인원 20만 명 달성으로 자원봉사자 한 사람 한 사람이 브랜드가 되는 글로벌 도시로 한 단계 업드레이드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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