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영식, 대구시장 후보, 이색 출판기념회

40여년 경제전문가 경험과 노하우 녹인 ‘경제를 談(담)다’ 선봬

이강문 영남본부장 | 기사입력 2014/02/12 [04:52]

배영식, 대구시장 후보, 이색 출판기념회

40여년 경제전문가 경험과 노하우 녹인 ‘경제를 談(담)다’ 선봬

이강문 영남본부장 | 입력 : 2014/02/12 [04:52]
 
 
 
새누리당 대구광역시장 예비후보가 이색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배 예비후보는 12일 오후 2시 대구 중구 노보텔 지하2층 샴페인홀에서 ‘배영식의 칼럼 모음집, 경제를 談(담)다’ 출판기념회를 연다.

‘경제를 談(담)다’는 경제기획원과 재정경제부,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18대 국회의원(기획재정위, 정무위) 등 40여년을 경제전문가로 활동하면서 경제정책 및 일선현장에서의 오랜 경험을 녹여 낸 칼럼들을 한데모아 책으로 엮은 것이다.

배영식 예비후보는 “경제를 談다를 통해 지금 우리가 처해있는 경제문제를 풀어나갈 해법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출판기념회 행사는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사랑방과 같이 꾸며낼 예정이다. 배 예비후보와 깊은 인연이 있는 전통시장 상인과 장애인 등이 축사자로 나서서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낼 예정이다.

또한, 배 예비후보의 오랜 벗인 한 장애인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으로 피아노와 트럼펫, 하모니카를 곁들인 연주를 배 예비후보에게 선사한다.

이밖에 학창시절 가장 친했던 친구가 걸걸한 입담으로 출판기념회 참석자들에게 맛깔나고 재미있게 서평을 전해줄 예정이다.

기존 출판기념회가 합법적인 정치자금 모금 창구라는 오해를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 봉투 자체를 없앴다. 책값도 정액(1만원)만 받고, 1인당 1권씩만 판매할 예정이다. 이 같은 과정을 통해 출판기념회에 새로운 문화를 부여하겠다는 것이 배 예비후보의 설명이다.

배영식 예비후보는 “새벽밥 프로젝트와 쪽방촌 탐방 등 서민과 소외계층의 삶을 이해하고 이들이 잘 살 수 있는 대구를 만들기 위한 정책을 고민해왔는데, 출판기념회 또한 이 고민의 연장선상이다”며 “소외계층과 함께하며 자아내는 감동이 있는 깨끗한 출판기념회는 새로운 선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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