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의회 김병욱 212회 정례회 10분 발언 전문

이강문 영남본부장 | 기사입력 2014/03/26 [04:24]

대구 중구의회 김병욱 212회 정례회 10분 발언 전문

이강문 영남본부장 | 입력 : 2014/03/26 [04:24]

[신문고뉴스] 이강문 영남본부장 =  안녕하십니까? 중구 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김병욱 의원입니다. 

 

저 발언에 앞서 오늘 우리 주민이 많이 참석하셨습니다. 정말 바쁜 시간 내주셔서 고맙습니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모든 인사는 오늘 생략하겠습니다. 시간이 없는 관계로 말입니다.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윤순영 구청장의 노골적인 행태에 대해서 자유발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 가지 자료를 많이 참고했는데 시간 관계상 이중 몇 가지만 골라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해해 주십시오.

 

윤순영 구청장 서문시장 아케이드사업 책임 왜 회피합니까? 최고 책임자 실수로 엄청난 금액의 손실을 봤지 않습니까? 10억2,900만원입니다. 그 정도 손실이라면 아무것도 아니다 이겁니까? 독한 한마디 해야 되겠습니다.

 

이것은 많이 내용이 잘라졌기 때문에 바로 들어가는 겁니다. 이해해 주십시오. 제 정신 차리고 법을 떠나서 변상하시고 그 자리 물러나십시오. 이것이 정답입니다. 최고 책임자로서 책임질 일이지 않습니까?

 

돈을 떼기 전 공사를 하기 전 모든 담보를 체크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아니 공사를 맡겨놨는데 담보 보지도 않고 선지급이 웬말입니까? 말도 안 되는 처신이지 않습니까? 두 번째, 내 탓이 아니고 직원 실수로 인한 잘못이었다 이겁니까?

 

그럼 직원 실수였다면 담당직원들은 어떤 조치를 취했습니까? 엄청난 큰 실수를 저지른 장본인들은 왜 그대로 두었습니까? 징계 조치를 취한 내용이 있습니까? 징계는커녕 어찌했습니까? 과장 진급시켰지요? 왜 시켰습니까? 내 잘못이 더 크니 겁이 나서 징계는커녕 진급시켰겠지요.

 

이것은 부도가 직원 플러스 관계 업체 플러스 윤순영 구청장이 서로 짜고 친 고스톱 같다 이겁니다. 직원은 근무태만죄로 강한 중징계를, 조치를 내려야 했었습니다. 그리고 공사업체 관계자는 즉시 검찰에 고발을 하는 게 당연하다고 봅니다, 사기 쳤으니까. 왜 두둔했습니까? 지금도 무엇 때문에 재판을 질질 끌고 있습니까?

 

국민의 세금 생각 안 합니까? 지금까지 천여만원이 재판 돈으로 나가고 있습니다. 예산이 재판으로 천만원 정도 나가고 있어요. 계속 지금 질질 끈다면 또 나가요. 빨리 끝나면 두겠나요? 겁나서 그런 것 맞지요? 책임질 일 말입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구정질문 못 하게 막은 우리 윤순영 구청장입니다. 공무원 동원하고 주민 동원하고 말입니다.

 

4년여 동안 수십차례 왜 막았습니까? 이런 게 구청장이 하는 일입니까? 상만 타기를 좋아하는 구청장님, 그리고 공무원 근무시간에 고스톱 친 것 알고 있죠? 구청 안에서 말입니다. 지금까지 교육 헛 시켰어요. 교육 그만두시고 교육비 즉시 반납하십시오. 교육이란 게 잡담교육, 야외 소풍놀이 교육시킨 것 같습니다.

 

엄청난 국민의 예산을 가지고 시킨 교육이 공무원 근무시간 그것도 중구청 안에서 고스톱을 쳤다니 기가 찰 일이지 않습니까? 이게 윤순영 구청장 교육방법 맞습니까? 다음 구청장 해외경비 내역서 보자니까 서류는 받았는데 살펴보니까 가짜 경비서류였습니다.

 

우리가 그냥 바빠서 슬그머니 넘길 줄 알았겠지요? 일본여행 경비 7박 8일에 구청장 포함해서 7명이 갔는데 110만원 저한테 보고했습니다. 너무 심한 거짓서류 보여주는 게 구청장 윤순영이 하는 방법입니까? 의원을 눈뜬 장님으로 판단했거나 설마 내가 그걸 조사ㆍ점검할까 싶었겠지요.

 

참으로 한심한 윤순영 구청장입니다. 그리고 참고로 대구 구청장 중 외국여행 제일 많이 갔다 왔습니다. 가까운 우리 남구청장 한번도 안 갔다 왔어요. 부조리 생길까 봐 그랬답니다. 그리고 외국여행 같이 가는 사람 따로 있더라고요. 기가 찰 노릇입니다. 일부 직원을 제외하고라도 진급 대상자로 꾸며져 있습니다.

 

일 잘하고 착한 공무원은 진짜 억울할 겁니다. 이래도 비리온상 저래도 비리온상으로 보여집니다. 이것도 상받기 좋아하는 윤순영 구청장 일하는 모습입니다. 제 말 틀렸습니까? 다음 마을기업 육성한다면서 김병욱의원 입 막으려 동네 주민 왜 동원했습니까? 어느 분 왈 김의원 떠들면 구청장이 마을기업 못 하게 한다고 심사에서 제외시킨다고 하니까 마을기업할 수 있도록 김의원 동료니까 봐달라면서 그분들이 항의하고 압력을 넣었습니다.

 

이래도 잘한 일입니까? 그분들은 윤구청장에게 잘 보이고 상 타기 위해 그런 짓을 했습니다. 저는 뭐 됩니까? 제가 동네 사람들에게 욕을 많이 먹었습니다. 5분 발언 왜 이렇게 기냐? 이것은 우리 공무원들이 이제 자료를 가져왔어요. 내가 지금 문구를 보여드릴게요. 엉망진창입니다. 이 내용이 아주 준비도 한 개도 못 했어요.

 

자료를 이제 가져와 가지고, 10분 전에 가져와서 자료를 내놓습니다. 되겠습니까? 이게 윤순영 구청장이 하는 일입니까? 시간이 는 것 조금 이해해 주십시오. 다음 판공비에 대해서 14장 복사해서 갖다 주는데 2주가 걸렸습니다. 그러고 보니 한심합니다. 구체적인 내용 없었어요. 맛보기 판공비 내역서였습니다.

 

그래서 2013년도 1년간 운행일지 그리고 구청장 집행금액에 대한 세세한 영수증을 달라고 했는데 지금까지 못 받았습니다. 금방 저한테 왔습니다, 금방. 그러나 볼 수 있도록 보여주는 게 당연하다고 봅니다. 왜 시간이 많이 소요됩니까? 구청장한테 잘 보이기 위해 미루는 것이겠지요. 업무준비 관련 내용 문구도 안 보여줍니다.

 

말하자면 판공비 가지고 직원 경조사비 지출한다든지 책 구입한다든지 적십자회비 지출한다든지 이러한 자료입니다. 이 자료를 안 줘요. 내가 여기서 또 한번 짚고 넘어갈 것은 적십자협회 안 내도 될 것 같아요. 왜 안 내도 되느냐 우리 주민들은 적십자회비 호주머니에서 돈 냅니다. 업무추진비에서 냅니다.

 

윤순영 구청장님 받아가는 돈 굉장히 많습니다. 1억 정도 됩니다. 별도로 1억5천됩니다. 엄청난 것입니다. 그런데 1백만원을 업무추진비에서 지출하고 있어요. 자기 호주머니 돈 내지도 않고 월급 이만큼 받는데 업무처리비에서 쓰이고 있습니다. 우리 주민들에 이제 홍보할 것입니다, 적십자회비 못 내게. 안 내도 됩니다. 내지 마세요. 왜 냅니까? 이렇게 심하게 공무원 괴롭히는 이유 뭡니까?

 

그리고 청장실 안에 과자, 빵, 과일, 꽃 구입 매달 한 것 있습니다. 청장실이 아니고 과자장수, 빵장수, 과일장수, 꽃가게 해도 되는 엄청난 물량입니다. 그리고 여기에 문제가 생긴 것은 뭐가 있냐 하면 과자를 월 9만9,900원을 사는데 엄청난 물량입니다.

 

구청장실 와서 누가 한번씩 퍼가는 모양입니다. 그리고 꽃가게 꽃 구입도 한달에 37만원, 37만원입니다. 엄청난 금액입니다. 왜 꽃을 한달에 37만원씩 구입합니까? 힘 없는 공무원 너무 괴롭히지 맙시다.

 

그리고 구청장님 판공비 상세내역서 좀 봅시다. 전부 확 풀어서 시원하게 볼 수 있도록 해 주십시오. 끝으로 이것이 윤순영 구청장의 행정운영의 단면입니까? 놀라고 또 놀랍습니다. 신기합니다. 8년여 동안 감옥 가는 공무원 있었습니까?

 

큰소리치는 공무원은 없었으니 말입니다. 왜 무엇 때문에 판공비 상세내역 공개 못 합니까? 하루를 근무하더라도 진실된 구청장님이 되십시오. 이따위 가짜 서류로 의원의 눈과 귀를 막는 회의는 도저히 묵과할 수 없습니다.

 

골목투어 근대역사 사업 우선이 아닌 주민이 먼저입니다. 주민이 사는 사업을 먼저 해 놓고 다음 골목투어 사업 시작해야 합니다. 근대 역사골목은 돈 먹는 하마입니다. 나라의 경제를 부도내고 말 것입니다.

 

왜 본 의원을 화나게 만들었는지 서류를 보세요. 이상입니다. 전부 다 가짜 서류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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