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서 중학생이 수업중 3층서 투신

이계덕 | 기사입력 2014/04/17 [15:29]

경북 안동서 중학생이 수업중 3층서 투신

이계덕 | 입력 : 2014/04/17 [15:29]
 
[신문고뉴스] 이계덕 기자 = 경북 안동의 한 중학교 3층 교실에서 한 학생이 수업 도중 3층서 뛰어내려 부상을 입었다.
 
사건발생 당시 담당 교사와 학생들이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투신한 A군은 팔과 다리 등 골절상을 입고 병원에 후송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평소 A군이 피아노 등 자신이 음악에 소질이 있지만 부모가 공부에 집중할 것을 강하게 요구한 것에 불만을 품고 투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학교 관계자는 "A 군이 우발적으로 그랬던 것으로 보고 있으며 상담 등을 통해 정확한 이유를 파악해 적절한 지도와 조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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