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숙 "바다와경제 국회포럼 선주협회 지원안받아"

이계덕 | 기사입력 2014/05/01 [11:29]

전혜숙 "바다와경제 국회포럼 선주협회 지원안받아"

이계덕 | 입력 : 2014/05/01 [11:29]
[신문고뉴스] 이계덕 기자 = 전혜숙 광진구청장 예비후보가 1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회의원들 선주협회 지원 시찰 논란" 기사와 관련해 해명을 하고 나섰다.
 
전 의원은 "당시 본인이 참여한 바다와 경제 국회포럼 현장 시찰은 외유성 시찰과 전혀 무관하다"며 "관련 비용 역시 포럼회원들의 회비와 참가자들의 참가비로 지출하는 것이라고 설명을 들었고 매달 10만원씩 납부했다"고 전했다.
 
이어 "선주협회의 지원은 전혀 들은바 없다"며 "선원들과 함께 화물선에서 자고, 선원식당에서 함께 식사를 하면서 선원들의 어려움을 청취했는데 현장시찰이 외유와 선주협회 돈 해외시찰로 둔갑된 언론보도에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 "바다와 경제 국회 포럼은 국회에 등록된 국회의원 연구단체로서 2008년도 이후 여러 차례 최우수 연구단체로 선정되었다. 포럼은 강창일, 박상은 공동대표를 비롯한 여야의원 14명의 정회원과 21명의 준회원으로 활동을 하였다"며 "2009년도 현장시찰 역시 해운업계의 불황을 직접 체험하고, 지원 대책을 세우기전에 국제적인 화물선의 현장을 확인해보자는 취지에 동의하여 참가하게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 예비후보는 마지막으로 "세월호 사고와 관련한 진상을 파악하는데 언론의 역할이 매우 소중합니다. 억울한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와주십시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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