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으로 가는 길, 광양평생교육관에 묻다

윤진성 | 기사입력 2014/05/11 [04:35]

봄으로 가는 길, 광양평생교육관에 묻다

윤진성 | 입력 : 2014/05/11 [04:35]
▲     갤러린+전시회(광양평생교육관) ©

 


[신문고뉴스] 윤진성  =전라남도광양평생교육관(관장 여민구)은 7일부터 16일까지 전라남도교육청 갤러리 「이음」에서 수강생 작품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학습하는 삶, 행복을 여는 평생교육’이란 주제로 권지영 씨의 서양화 작품 ‘봄으로 가는 길’ 등 서각, 서양화, 서예, 한국화 강좌 등 전통문화 예술분야의 수강생 26명의 작품이 전시됐다.


특히 전시작품들은 대한민국서예대전, 전라남도미술대전 등 각종 권위 있는 공모전에서 수상한 교육생들의 결과물로 작품마다 독창성과 창의성이 조화를 이룬 가운데 넉넉한 감성이 깃들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이번 행사는 강진교육지원청 이용호 씨의 야생화 작품 67점이 함께 전시돼 삶에 지친 지역민과 직원들에게 정서적 풍요와 나눔의 여유를 일깨워 주는 소중한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평생교육관에서 서양화를 지도하고 있는 이은숙 강사는 “드로잉 기초부터 재료와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회화 표현에 이르기까지 개인의 창의적 작품 완성을 중심으로 지도하고 있다”면서 “이번 전시를 통해 그림 속 자연과 실제 자연을 비교 감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여민구 관장은 “내실과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인생에 보람과 행복이 가득한 배움터로 가꿔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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