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당 "문창극 망언, 지명 철회해야"

이계덕 | 기사입력 2014/06/12 [00:36]

野당 "문창극 망언, 지명 철회해야"

이계덕 | 입력 : 2014/06/12 [00:36]
[신문고] 이계덕 기자 = 금태섭 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은 11일 문창극 총리 내정자 지명을 철회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금 대변인은 "대한민국 총리 후보자로서 있을 수 없는 반민족적 망언"이라며 "박근혜 대통령은 즉각 총리 지명을 철회하고, 국민 앞에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의당도 논평을 통해 "문 후보의 발언은 우리 민족을 근본적으로 욕되게 했다"며 "전쟁과 분단으로 상처를 입은 우리 국민에게 두 번, 세 번 칼질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 인식을 가진 자를 총리로 내세운 이 정부의 정신상태 또한 의심스럽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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