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고] 이계덕 기자 = 충북지역 첫 진보교육감 취임을 앞두고 김대성 교육감 권한대행이 10일 교육부에 명예퇴직을 신청했다.
11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김 권한대행은 지난 10일 교육부에 명예퇴직을 신청한 뒤 '이번달 내에 사표를 수리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2년 4월 충북부교육감으로 부임한 김 권한대행은 이기용 전 교육감이 지난 3월 충북도지사 선거에 출마하면서 사퇴해 교육감 권한대행을 맡아 왔었다.
이에 대해 김병우 당선인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라며", "후보자 시절부터 충북교육의 방향을 바꿔야 한다고 밝혀 김 권한대행이 고충이 있었을 것으로 보이고 부담을 덜어준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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