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가짜 정상화 분쇄'10만 동맹파업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서울광장에서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 제정요구

김아름내 기자 | 기사입력 2014/07/23 [04:48]

'공공기관 가짜 정상화 분쇄'10만 동맹파업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서울광장에서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 제정요구

김아름내 기자 | 입력 : 2014/07/23 [04:48]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22일 오후 4시 30분부터 서울광장에서 건설산업연맹, 보건의료노조, 공공운수노도연맹, 의료연대본부, 금속노조, 서비스연맹, 홈플러스노조를 비롯 지역본부 직가입 노조 등과 함께 10만 동맹파업 집회를 열었다.


 

▲    © 김아름내

 

 

동맹파업대회 참가 조합들은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 제정 ▲건설현장 법제도 개선 ▲의료 민영화 저지, 공공기관 가짜 정상화 분쇄 ▲민주노조 사수! 간접고용 철폐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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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투쟁 결의문을 통해 “민주노총의 동맹파업은 또 다른 참사를 불러온 잘못된 규제완화와 민영화, 비정규직 확산 정책을 막기 위한 투쟁”이고 “정당한 노동자의 권리를 쟁취하기 위한 투쟁”임을 밝혔다.
 

▲     © 김아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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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박근혜 정권을 강력하게 비판하면서,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 및 책임자 처벌, 철도-의료 민영화 중단 및 공공기관 가짜 정상화 즉각 폐기, 건설현장 잘못된 법제도 개선 및 반노동정책 폐기, 간접고용-특수고용 등 모든 비정규직의 노동기본권 보장 및 노동탄압 중단, 세계 최장노동시간 단축 및 최저임금-통상임금 정상화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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