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의원들 세월호 유가족과
세월호 특별법 촉구 1박2일 100리행진

이계덕 | 기사입력 2014/07/23 [15:01]

野 의원들 세월호 유가족과
세월호 특별법 촉구 1박2일 100리행진

이계덕 | 입력 : 2014/07/23 [15:01]
[신문고] 이계덕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등 야당이 23일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1박2일 100리 행진에 동참했다.
 
박영선 원내대표 등 새정치연합 의원 일동은 이날 오전 9시 경기 안산 안산합동분향소에서 발표한 '100리 행진 대국민 호소문'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에 촉구한다. 세월호 참사 100일, 이제 단 하루 남았다"며 "오늘 안에 특별법 제정을 수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우리는 유가족과 함께 국민과 함께 살아남은 아이들이 걸었던 100리길을 걷는다"며 "100리길 한걸음, 한걸음은 국민의 안전을 염원하는 걸음이자 누적된 적폐 청산과 진실을 밝히기 위한 걸음"이라고 발혔다.
 
한편, 유가족과 동행한 100리 행진에는 박 원내대표와 문재인 의원, 도종환·김승남·진선미·정청래·부좌현·김광진·민병두·김영환·김기준·최민희·홍희락·임수경 의원등이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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