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용호초, 친구와 한마음으로 통일 노래해요

윤진성 | 기사입력 2015/06/28 [14:07]

목포용호초, 친구와 한마음으로 통일 노래해요

윤진성 | 입력 : 2015/06/28 [14:07]
▲ 목포용호초등학교에서 ©

 

 

[신문고뉴스] 윤진성 기자 =“통일교육이 어렵다구요? 우리는 우리 손으로 통일을 노래하고 친구들과 통일 문화를 만들어요.” 전남도 목포용호초등학교(교장 최복주)는 어린이들의 당찬 포부다. 그리고 이런 말이 거짓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듯 지난 25일 열린 용호 통일동요제에서 목포용호초등학교 학생들은 직접 가사를 바꾸고 율동을 꾸민 다양한 통일 동요를 선보였다.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열리는 용호동요제가 이번 6월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통일 동요부르기’라는 특별한 주제로 진행되었다. 목포용호초등학교 학생들은 사뭇 진지한 모습으로 한 달 동안 학급 친구들과 힘을 모아 준비한 공연을 전교생과 교직원, 학부모들 앞에서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이번 동요제에서 주목할 점은 학생들이 부른 곡은 기존에 있던 통일 관련 동요가 아닌, 학생들이 직접 가사를 개사하여 만든 노래라는 점이다.

 

 

 

 

‘새싹들이다’를 개사한 ‘우리들은 한민족이다’를 불러 최우수상을 받은 5학년을 비롯하여 각 학급에서는 학생들이 머리를 모아 ‘통일 숫자노래’, ‘아름다운 통일’, ‘우리가 꿈꾸는 행복한 통일’ 등 학년과 학급 특색에 맞는 통일 동요들을 선보이며 통일의지를 다졌다.

 

현재 통일교육 연구학교를 진행 중인 목포용호초등학교에서는 6월 통일교육주간을 지정하고 통일동요제 뿐 아니라 통일문예대회 및 통일표어공모, 통일교육방송 시청과 통일교육 캠페인 등 다양한 통일관련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통일표어 공모대회에서 선정된 우수 작품은 현수막 및 리본으로도 제작되었으며, 학생들이 응모한 통일문예작품은 벽화로도 제작될 예정이어서 단기적이 아닌 지속적 통일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다.

 

직접 참여하고 배우는 통일교육을 통해 목포용호초등학교 학생들이 겨레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통일한국을 이끌어 갈 주역으로 자라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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