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최대 규모 도심속 인공 수목원 개장

대전시 한밭수목원 동원(東園) 개원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09/05/09 [16:01]

국내최대 규모 도심속 인공 수목원 개장

대전시 한밭수목원 동원(東園) 개원

김정환 기자 | 입력 : 2009/05/09 [16:01]
▲ 9일 완전개장 하는 한밭수목원 전경     © 브레이크뉴스
대전광역시는 38만7000㎡의 다양한 꽃과 숲이 어우러져 건전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휴식 공간, 청소년들에게는 자연환경 학습의 장인 한밭수목원 동원(東園)이 문을 열었다.
 
대전시는 9일 오후 2시에 한밭수목원 일원에서 박성효 대전시장, 정광수 산림청장 등 내빈과 30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내최대 규모의 도심속 인공 수목원인 한밭수목원은 9년여에 걸친 조성공사 끝에 완전 개장하게 되었다.
 
이번에 완전 개장을 하게되는 한밭수목원은  각종 희귀식물과 관찰로는 시민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환경체험과 레저․휴식공간을 제공하는데 부족함이 없다.
 
도심속 한밭수목원은 "자연을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대전시민의 소중한 공간으로 시민들이 언제나 찾을 수 있는 시민의 공간이다.
 
수목원 개장식 식전행사는 연정국악원의 어울림 공연, 동물원 마칭 벤드 공연, 초중고생의 자연관찰 탐구 대회가 열린다.
 
수목원 개장 식후행사는 열린음악회가 열리고 자생식물 및 사진 전시회, 목재이용 공작물 전시 및 체험행사가 대전시민을 기다린다..
 
또 금낭화 등 야생화 5000본의 꽃묘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누어줘 수목원 개장의 또다른 경험을 하게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앞으로 정부청사 도시 숲 조성 사업이 완공돼 14만 9,000㎡ 규모의 도심의 숲과 시청 남문광장과 보라매공원 1만 1,000㎡, 한밭수목원을 더해 연계한 약 56만㎡ 공원이 조성되면 명실상부한 명품 도심 숲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또 “수목원은 엑스포과학공원 - 갑천 - 한밭수목원 - 정부대전청사 - 샘머리공원 - 보라매 공원에 이르는 도심 한복판을 가로지르는 거대한 녹지 축의 중심 숲으로 시민이 가장 많이 찾는 공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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