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소림사가 있다면, 한국엔 태권도공원 있다"

태권도진흥재단이 준비한 태권도공원 미리보기

김남균 기자 | 기사입력 2009/05/20 [05:53]

"중국에 소림사가 있다면, 한국엔 태권도공원 있다"

태권도진흥재단이 준비한 태권도공원 미리보기

김남균 기자 | 입력 : 2009/05/20 [05:53]
 
 
▲ 태권도진흥재단은 18일 기자회견을 갖고, 선정된 태권도공원 시공사와 기본설계안을 발표했다     © 무예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대순)이 태권도공원 시공사 및 기본설계안을 발표했다. 재단 측은 18일 오후 재단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태권도공원 시공사로 ‘삼성물산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삼성물산 컨소시엄 기본설계안은 음양오행을 통한 5개의 주제공간 즉 body(도입)·mind(수련)·tradition(전통)·nature(자연)·meditation(명상)으로 구성되었으며, 대상지의 굽이치는 지형을 따라 태권도 품새의 의미와 형상을 담은 9곡 8경의 경관을 계획했고, 태권도 품새의 발차기 상징아이콘 및 민족 고유의 문양인 삼태극을 새로운 건축공간으로 표현했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 이대순 이사장의 인사말. 그는 "중국에 소림사가 있다면, 한국엔 태권도공원이 있다"고 역설했다.  © 무예신문
 

재단은 선정된 기본설계안을 바탕으로 실시설계를 확정, 태권도의 날인 9월 4일 기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6월중에는 우선시공분(기공식을 위한 부지조성 및 가설공사) 계약을 할 계획이다.
 
계속해서 12월에는 실시설계 심의 본공사 착공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무예신문(http://mooy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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