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학 큰 스님 “시원찮은 리더는 경쟁자보다 더 무섭다”

원명신 (92기 / 기자단장) | 기사입력 2016/09/13 [06:57]

우학 큰 스님 “시원찮은 리더는 경쟁자보다 더 무섭다”

원명신 (92기 / 기자단장) | 입력 : 2016/09/13 [06:57]

 

연이은 폭염속에 도무지 끝이 보이지 않을 것만 같던 여름도 저만치 물러나고 오랜 방활생활을 마치고 제 자리를 찾은 듯 몸도 마음 가짐도 새로워지는 계절이다.

 

우학 큰스님이 주관하는 한국불교대학대관음사 전체 임원진 회의가 지난 9월 2일(금) 옥불보전 대법당과 각 도량에서 동시에 열렸다.

 

 

 

 

엘리트불자로서의 자긍심을 가지며 올바른 신행활동과 주인의식 고취를 위하여 회주 큰스님이직접 주관하는 임원진회의는 종무원, 각 기수와 신행단체장및 전체 임원진들이 동참했다.

 

매월 열리는 임원진회의는 큰스님과 함께하는 명상수행을 시작으로 그 달의 행사 내용을 점검하고 준비하며 임원진들의 역할을 다짐하는 시간이기도 하다.

 

이날 오후 7시 30분 대중스님들이 맨 앞줄에 자리 한 가운데 회주 큰스님을 상단으로 모시고임원진 회의가 시작됐다.

 

총동문신도회 총무국장이신 법안 김춘하의 선창으로 참좋은 공동체 6자 6훈을 다함께 낭독하고 큰스님과 함께 명상음악을 들으면서 수행에 들었다.

 

명상수행이 끝나고 본격적인 임원진 회의가 시작 되었다.

 

큰스님은 오는 10월 8일(토) 1박 2일 일정으로 양산 통도사와 감포도량에서 진행되는 전 도량 가을명상 힐링 단합대회에 많은 신도님들이 동참할 것을 희망했다. 특히 임원진들은 1박 2일 일정에 필히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큰스님은 가을 학기 개편된 강의 시간표 설명과 함께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감포도량의 불사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감포도량 힐링캠프에 다녀온 82기 전 기장은 잠자는 도반 깨우기 등의 수행담을 발표했다.

 

우학 큰스님은 ‘시원찮은 리더는 경쟁자보다 더 무섭다’는 명언명구의 한 구절을 인용하면서 전체 임원진들의 강한 리더십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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