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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원장 직선제 통한 승가회복 운동 펼친다!
 
추광규 기자   기사입력  2017/03/02 [16:11]

 

[신문고뉴스] 추광규 기자 = 조계종의 연간 수입이 1조5천억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처음 스님이 되는데 필요한 가사와 승복을 출가자가 사야하는 것은 물론 스님들의 노후복지에도 아무런 대책이 없기에 스님들은 토굴을 짓는 등 각자 도생의 길을 가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재가불자와 승가들은 공청회를 개최해 이 같은 문제점들을 지적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대중을 위한 총무원장이 대중에 의해 선출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공청회에서는 이와 함께 청정승가공동체로의 회복이 되어야 한다면서 지속적으로 직선제 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임을 선언했다.

 

▲사진 : 참여불교재가연대 제공     

 

 

"조계종단이 수행자 외호라는 승가 본연의 의무 다해야"

 

조계종 총무원장 직선제 실현을 위한 대중공사(이하 직선제 대중공사)는 2일 '청정승가 공동체 회복을 위한 호소문'을 발표했다.

 

직선제 대중공사는 호소문을 통해 "대한불교 조계종은 종헌에 명시된 것처럼 사부대중으로 구성되고 사부대중의 공의로 운영되어야 한다"면서, "종단을 이끄는 출가자들은 깨달음을 성취하고 중생제도 하겠다는 원력으로 세상의 부귀영화를 버리고 무소유의 삶을 산다. 무소유의 삶이 가능한 것은  사찰의 수입원이 수행자들의 의식주에 사용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원장 현응스님은 2014년 세미나에서 조계종의 연간 수입 추정액이 1조5천억에 달한다고 밝혔다"면서, "그러한 막대한 승가의 재산이 투명하게 공적으로 관리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직선제 대중공사는 계속해서 "처음 스님이 되는데 필요한 가사와 승복을 출가자가 사야한다"면서, "동국대나 승가대 등에서 기본교육을 이수하는데도 본인이 학비를 부담해야하고, 주거비나 교통비 등도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어 "몸이 아프면 병원비도, 종단 연수교육을 가도 연수비를 요구한다. 돈이 없으면 스님이 될 수도 없고, 교육을 받을 수도 없는 실정"이라면서, "종단은 스님들의 노후복지에도 아무런 대책이 없기에 스님들은 토굴을 짓는 등 각자 도생의 길을 가고 있다. 부빅부빈익빈의 종단의 현실은 사회 같으면 폭동이나 혁명이 일어날 상황"이라고 비판의 날을 세웠다.

 

직선제 대중공사는 "부처님의 승가는 이런 것이 아니다"면서, "우리는 조계종단이 수행자 외호라는 승가 본연의 의무를 다하길 요구한다"라고 촉구했다.

 

이어 "이제 정치적 거래로 선출되는 총무원장이 아닌 대중에 의하여 대중의 뜻을 받드는 총무원장이 선출되어야 한다"면서, "우리는 직선제를 통하여 승가회복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을 선언하며, 이에 사부대중의 적극적 동참을 호소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호소문 발표를 위해 직선제 대중공사는 지난 2월 28일 서울시청 시민청 태평홀에서 가진 공청회를 앞두고 SNS을 통해 발기인을 모집했다. 또 이 같은 움직임에 출가자 116명, 재가자 152명이 동참했다.

 

총무원장 직선 실현을 위한 대중공사 호소문 발기인 명단은 다음과 같다.

    

각원 각진 강설 경륜 경보 곡송 공곡 관오 금담 길상 남도 남현 달능 담우 대기 대륜 대안 대원 대혜 덕상 덕해 도림 도성 도정 도운 동환 마가 만송 만적 명규 명은 무불 무용 무주 문수 법공 법일 법진 법천 보성 보현 본각 부명 서현 석교 석초 선광 선묵 선법 선오 선우 선일 선하 성두 성륜 성륜 성은 성하 성현 소암 수연 심운 심학 영수 우봉 원근 원웅 원유 원중 원해 의천 인선 인성 일면 일오 정도 정묵 정소 정현 정화 종명 증악 지묵 지산 지성 지정 진각 진오 진원 탄구 평전 한산 한수 한수 해각 해성 향선 허정 현각 현달 현웅 현장 현진 혜각 혜관 혜덕 혜륜 혜안 혜장 혜정 화영 환경 황산 효림 효원 희봉(이상 승가 116명)

    

강성식 강홍수 국민성 김가령 김가형 김건중 김경호 김광수 김기한 김난영 김남선 김대영 김명옥 김미옥 김문자 김병훈 김보성 김봉곤 김석규 김숙희 김영국 김영규 김영상 김영숙 김영희 김옥자 김우진 김원석 김윤길 김응섭 김인택 김재성 김정선 김정수 김종규 김종길 김종만 김종연 김주환 김진기 김춘길 김현주 김현진 김형남 김화자 남경민 노경의 류청하 류춘일 민미양 민영선 문지연 박광서 박광직 박교일 박노훈 박덕희 박도택 박문자 박병기 박수민 박신자 박재현 박재호 박종린 박충례 박호석 박호영 박효상 배동한 배병태 백도영 백호열 변택주 서순종 서영옥 서윤희 서현욱 성기서 손상훈 손혁재 송동열 송재형 안분순 양성엽 옥복연 우성란 우은자 우희종 유승주 유영무 유재경 윤종성 이경숙 이도흠 이병욱 이서현 이석만 이순남 이승락 이승룡 이영자 이재근 이재우 이정재 이정환 이종찬 이창윤 이춘화 이택용 이학범 이호광 이혜숙 이희선 임수현 임익권 임지연 임형범 장도순 장명순 전대식 전우희 전준호 정권화 정규상 정면채 정목영 정성운 정승교 정재호 정정원 정한철 조윤주 조장래 조재현 조천복 조환부 지은숙 최수영 최  연 최옥곤 최은희 최인희 최훈기 하재길 한만수 한성환 한혜원 허태곤 현승엽 홍도영 황찬익 형난옥 (이상 재가자 15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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