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취재부 = 전국농민회총연맹이 만약 헌재가 국민의 명령을 거스르고 탄핵을 기각한다면 즉시 서울로 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농은 9일 내놓은 입장문을 통해 "전농은 2월 23일부터 시작하여 헌법재판소에 국민의 명령을 마지막으로 심어주기 위해 전봉준투쟁단 3차 궐기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전농은 이와 함께 "전봉준투쟁단 3차 궐기는 시군마다 서울로 향하는 장소에 트랙터를 대기 시켜 놓고 있으며 저녁에는 지역민들과 함께 촛불집회와 철야농성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까지 참여한 시군은 30개 지역이며 200대의 트랙터와 300대의 트럭이 동참하고 있으며, 만약 헌재가 국민의 명령을 거스르고 탄핵을 기각한다면 즉시 서울로 진입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고창, 정읍, 장흥, 영광 지역등은 벼 수매가 환수거부 운동과 결합되면서 많은 농민과 트랙터가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특별취재부 = 이명수 김아름내 이준화 임두만 추광규 <저작권자 ⓒ 신문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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