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고문]감기예방, 효과적으로 예방 아주 쉬워요
 
류제환 순천소방서 해룡119안전센터 소방장   기사입력  2017/03/20 [14:34]

 

[신문고뉴스] 감기에 잘 걸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감기라는 것 자체가 생소하다는 이도 있다. 감기가 유행할 때마다 목감기를, 코감기를 달고 사는 사람도 있다. 잘 걸리지도 않다가 한 번 걸리면 정신을 못 차릴 정도로 증상이 심한 사람들도 있다. 이처럼 감기는 사람에 따라 정도가 다를 수 있다. 면역력이 떨어져 있어서 또는 신체 중 목이 추위에 취약한 부위이기 때문일 수 있다. 하지만 감기증상의 정도에 차이가 있는 결정적인 원인은 주로 바이러스의 성향에 있다. 


지금까지 알려진 감기 바이러스는 수백 종에 이르는데, 리노바이러스처럼 목에 정착하는 바이러스가 있는가 하면 코에 정착하는 바이러스들도 있기 때문이다. 이밖에도 개인의 면역력에 따라 증상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감기 바이러스는 계속해서 변이를 일으키기 때문에 감기에게는 면역이라는 것 자체가 무의미하다. 감기백신이 없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감기에 대한 치료는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해 주는 것이 아닌, 증상을 완화시켜 자연치유를 돕는 대증요법뿐이다. 


그렇다면 감기를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까 

 
첫째, 사람이 많은 곳은 피해야 한다. 사람들이 몰려 있는 곳에 바이러스도 많이 있을 뿐 아니라 바이러스를 확산시키는 매개체도 많이 있다. 겨울철에 감기환자가 증가하는 이유도 급감하는 기온에 대응하기 위해 사람들이 한곳으로 모이기 때문이다. 이 때, 감기보균자의 몸과 입과 코를 통해 바이러스는 빠르게 퍼져 순식간에 확산된다. 따라서 사람들이 몰리는 곳은 일단 피하는 것이 감기를 예방하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둘째, 손을 얼굴로 가져가지 말아야 한다. 감기보균자의 바이러스 전이를 방지하기 위한 방법으로 마스크를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마스크는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는 효과만 있을 뿐, 감기예방에는 의미가 없다. 일반적으로 감기는 콧물이나 재채기를 통해 쉽게 전염된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기침이나 재채기보다는 지하철이나 버스, 전화기 등 외출 중 무의식적인 접촉이 이루어지는 곳에서 훨씬 더 많은 바이러스가 잠재되어있다. 이러한 이유로 의사들이 외출 후에 손을 깨끗이 씻으라고 강조한다. 


셋째, 면역력을 길러라. 면역력은 여러 요인들에 의해 변화할 수 있다. 기온이 낮아질 때 기온차가 커지면 면역기능은 쉽게 떨어질 수 있다. 과로를 했거나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에도 면역력이 감소할 수 있는데, 7~8시간이상 충분한 숙면을 취하거나 비타민c가 많이 함유된 과일들을 먹는 것으로 면역력을 강화할 수 있다.


그 외에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시고 체온이 떨어지지 않도록 보온을 유지하고 규칙적인 운동과 충분한 휴식을 통해 쉽게 흔들리지 않는 강력한 면역력을 기를 수 있다. 게다가 감기가 유행할 때는 담배를 자제하는 것이 좋다. 담배는 목을 건조하게 만들어 바이러스의 유입을 부추기는 요인이 되기 때문이다. 


감기를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봤는데, 아는 것에서 그치지 말고 직접 행동으로 옮기어 감기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이겨내보자. 건강한 삶이 있어야 행복한 삶이 있을 수 있고, 내가 건강해야 남을 챙길 수 있다. 


 

배너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17/03/20 [14:34]  최종편집: ⓒ 신문고뉴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목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배너
주간베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