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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호 전 민주당 사무총장 등 국민의당 입당
 
조현진 기자   기사입력  2017/03/20 [23:54]

[신문고 뉴스] 조현진 기자 = 정형호 전 민주당 사무총장 등  舊 민주당계 재야 정치인 12명이 국민의당에 입당했다. 참고로 정형호 씨는 김민석계 구 민주당 핵심으로 오래도록 마포 지역을 지키다가 지난 해 4월 총선 당시 광주 북구을에서 출마하기도 했다.

 

▲ 정형호(발언대에 있는 사람) 전 사무총장 등 구 민주당계 인사들이 국민의당 입당을 밝하고 있다.    

 

 

20일 이들의 영입을 성공시킨 국민의당 이동섭 조직위원장은 이 같은 사실을 밝히고 "오늘 입당하신 분들은 짧게는 10년, 길게는 30년 야권에 몸담으며 2번의 정권교체에 혁혁한 공을 세우신 '야권 역사의 산 증인'“이라며 ”이런 귀한 분들이 우리 국민의당의 동지가 되셨으니 정권교체를 위한 천군만마가 되어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 위원장은 또 “앞으로도 많은 분들을 우리 당에 모시기 위해 조율중"라고 밝혀 지난 해 추미애 대표와의 회동을 통해 전격적으로 더불어민주당과 합당한 김민석계 구 민주당 인사들이 더불어민주당에 착근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한편 이날 입당자를 대표해 기자회견문을 낭독한 정형호 전 민주당 사무총장은 "대한민국이 위기상황“이라며 ”이 혼란을 수습하고 미래 대한민국의 청사진을 제시할 수 있는 것은 국민의당 뿐“이란 입당 이유를 말했다. 또 "오늘 입당한 우리 동지들은 국민의당 당원으로 민생안전, 정권교체의 밀알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아래는 이날 국민의당에 입당한 구 민주당계 인사들 면면과 정형호 전 민주당 사무총장이 대표로 읽은 입당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20일 국민의당 입당자

    

정형호 前 민주당 사무총장

권완도 前 민주당 성북갑 지역위원장

김신정 前 16대 대선 중앙선대위 시정개발특위 수석부회장

김재경 前 민주당 서울 중구 지역위원장, 前 서울시의원

양윤근 前 민주당 서울 영등포을 지역위원장, 前 민주당 정책자문위원장

오경태 前 민주당 서울 은평갑 지역위원장

정  준 前 민주당 서울 양천을 지역위원장

차태석 前 민주당 민원실장

백봉기 前 평화민주당 최고위원

이관행 前 민주당 서울 관악을 지역위원장

임홍종 前 민주당 서울 동작을 지역위원장

최봉옥 정당인

    

- 기 자 회 견 문 -

안녕하세요 前 민주당 사무총장 정형호입니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정말 힘드시죠? 그래도 우리는 정의로운 대한민국 더 올바른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우리는 촛불을 들고 광장으로 나가 마침내 승리하였습니다. 온 세계가 깜짝 놀란, 위대한 대한민국, 그 대한민국의 국민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바로 그 대한민국 국민, 그 국민이 주인인 정당! 무슨 당입니까? 국민의당! 바로 그 국민의당에 우리 위원장들은 오늘 입당을 합니다.

    

주변에 많은 사람들은 저에게 왜 하필 지금 민주당을 탈당하고 국민의당에 입당하느냐고 걱정을 합니다. 대한민국 국민은 이번 대선에서 반드시 정권을 교체하라고 강하게 요구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위원장들은 어느 당으로의 정권교체가 대한민국을 더 새롭게 하는 “더 좋은 정권교체인가”를 함께 고민하고 의논하고 토론했습니다.

    

마침내 우리는 국민의당이야말로 오늘날 대한민국의 어떠한 정당보다도 대한민국을 위해 그리고 통일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올바른 정책과 그 정책을 실현할 시스템과 능력과 그리고 지도자의 양심이 있는 그런 정당이라 믿고 국민의당으로의 정권교체가 가장 좋은 정권교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에 우리는 패권정치, 패거리정치가 깊이 뿌리박힌 정당, 그리고 개혁을 게을리 하는 정당, 그런 정당이 아니라 좌로도 우로도 치우치지 않고 오직 국민을 위한, 국민에 의한, 국민의 정당, 바로 그 국민의당으로의 정권교체를 위해 사즉생의 각오로 반드시 승리의 밀알이 되겠다고 우리 위원장들은 당원동지 여러분 그리고 국민 앞에 굳게 약속을 드립니다.

    

특히 지난날 독재정권과 싸우며 힘들게 민주화운동을 할 때 김대중 대통령과 그 고난의 십자가를 함께 졌던 많은 동지들, 특히 민주화의 텃밭이었던 광주와 호남을 대변하는 많은 동지들이 함께하는 국민의당에서 이 동지들과 함께, 오늘로부터 꼭 50일 남은 대통령 선거에서 우리 국민의당이 반드시 승리하여 국민의 정권을 탄생시키기 위해 우리는 오늘 국민의당에 입당합니다.

    

5월 9일! 그 날은! 대한민국 온 땅이 녹색바람에 휘날리는 녹색깃발 아래 녹색의 세상이 될 것이며 녹색물결의 국민의당이 마침내 승리의 노래를 부르는 날이 될 것입니다.

    

따뜻하게 맞아준 박지원 대표님과 국민의당 모든 당원동지 여러분, 감사합니다. 그리고 안철수 손학규 박주선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세 분의 “아름답고 정정당당한 경쟁”을 통해 반드시 국민의당이 승리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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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3/20 [23:54]  최종편집: ⓒ 신문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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