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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저항본부’..“검찰 출두 응할 필요 없다”
 
특별취재부   기사입력  2017/03/21 [06:56]

 

[신문고뉴스] [서울의소리] 공동취재단 = 국정농단과 관련된 뇌물죄 등의 혐의로 검찰에 소환된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검찰 출석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그를 지지하는 국민저항본부 측이 출두 하지 말 것을 종용하고 있어 현실로 이어질지 눈길을 끈다.

 

▲ 지난 12일 박근혜 삼성동 자택은 지지자들과 취재진으로 북적대고 있었다 © 이명수 기자    

 

 

국민저항본부는 지난 19일자로 된 정광용 대변인 명의의 성명서를 통해 회원들에게 검찰출두 반대 집회 및 기자회견을 열겠다면서 삼성동 박 전 대표 자택이나 서초동 검찰청 앞으로 모여달라고 요구했다.

 

국민저항본부는 이와 함께 성명서를 통해 검찰 소환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면서 “단 돈 1원 착복하지 않은 대통령을 두고 탄핵한 것만 해도 있을 수 없는 일인데 다시 검찰로 불러 수사를 하겠다고?”라고 따져 물었다.

 

이어 “죄 성립 조차 되지 않는 항목으로 무슨 수사를 하겠다는 것이냐”라면서, “만약 검찰이 이 사건의 수사를 제대로 한다면 남창 고영태와 TV조선 이진동 기자, 이들과 협잡한 검사장급 검사 등 이 사건을 설계하고 조작한 자들에 대한 수사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민저항본부는 계속해서 “그렇지 않고 박근혜 대통령을 수사한다는 것은 사건의 전모를 은폐하고, 대통령만 옭아 넣으려는 더러운 기획수사일 뿐”이라면서, “선행 수사조차 되지 않은 상태에서 대통령만 출두 통고를 하는 것에는  박근혜 대통령님은 응할 필요가 없다. 이런 불합리한 수사를 국민이 용납할 리도 없다”면서 이 같이 검찰 출석 거부를 종용했다.

 

한편 오늘 박근혜 전 대표의 검찰 출석을 앞두고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은 ‘박근혜를 구속하라’며 검찰청 앞 집회 개최를 예고했다.

 

비상국민행동은 오늘 오전 8시 반부터 9시 30분까지 법원삼거리 부림빌딩 앞(서초대로 269)에서 집회를 갖는다.

 

집회는 공연과 기조발언 등이 이어지고 박근혜 검찰출입문 통과 시점에 구호 선창, 검찰출두 즈음 박근혜 측 메시지 발표를 할 경우 이에 관련된 발언 순으로 이어진다.

 

특별취재부 = 이명수 추광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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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3/21 [06:56]  최종편집: ⓒ 신문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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